어류도감: 청어목, 정어리, 청어, 눈퉁멸, 샛줄멸 생김새와 특징

목차

 

어류도감으로 청어목에 해당하는 정어리, 청어, 눈퉁멸, 샛줄멸의 생김새와 특징들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어류도감

청어목

정어리

정어리(Sardinops sagax)는 청어목 청어과의 바닷물고기로, 태평양 서부에 분포합니다.

형태: 등은 어두운 파란색이고, 옆구리와 배는 은빛을 띤 백색인 색상에 모양도 같은 목에 속하는 청어와도 유사하지만 성체의 경우 청어보다는 조금 작은 편입니다. 또한, 청어에게는 없는 가슴지느러미 아래에 한 줄로 박힌 일곱 개의 검은 점과 떨어지기 쉬운 둥근비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특징: 정어리는 무리를 지어 다니는 습성이 있어 큰 무리를 이루기도 합니다. 작은 먹이를 먹는 것으로 인해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해양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을 풍부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요리: 정어리는 주로 구이, 조림, 찌개 등으로 조리하여 먹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정어리 통조림을 구하기가 어려우며, 서구에서는 정어리를 통조림으로 만들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청어

청어(靑魚, 영어: Pacific herring, 학명: Clupea pallasii 클루페아 팔라시이[*])는 청어목 청어과 청어속의 바닷물고기입니다.

청어는 주로 차가운 물에서 번식하고 자라며, 강과 호수에서도 발견됩니다. 특히 깨끗하고 찬물을 선호하며, 미끄러운 바닥에 서식합니다. 이는 먹이를 찾거나 적절한 둥지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청어는 작은 물고기나 무척추동물을 먹이로 삼으며,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해양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을 풍부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국에서는 전 연안에서 많이 잡혔으나 지금은 감소 추세이며, 한국 동해, 미국 북부, 일본 등지의 근해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눈퉁멸

눈퉁멸(학명: Etrumeus sadina)은 눈퉁멸과에 속하는 조기어류의 일종입니다.

형태: 몸길이 30cm 가량으로 몸체는 가늘고 동글동글하게 길며 눈에 두꺼운 눈시울이 덮여 있습니다. 등은 암청색이고 배는 은백색입니다.

산란기: 4-6월경이며 기름기가 적어 맛이 담백합니다.

분포: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합니다.

샛줄멸

샛줄멸(학명: Spratelloides gracilis)은 청어목 청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형태: 몸은 가는 원통형으로 앞뒤가 측편하며, 주둥이는 원추형으로 다소 뾰족합니다. 양 턱은 거의 같은 길이이고 위턱의 뒤끝은 눈까지 도달하지 않습니다. 등지느러미는 몸의 거의 중앙에 위치하나, 뒷지느러미는 작고 뒤쪽에 위치하며, 배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 뒤끝 아래에 위치합니다.

서식지: 표층성 어류로 수심 0∼40m의 연안에서 회유합니다.

먹이: 주로 플랑크톤 과 소형 갑각류를 먹이로 섭취합니다.

산란기: 여름철에 연안에서 주로 산란 합니다.

분포: 우리나라 남해, 제주도 연해, 일본 중부이남, 동중국해,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홍해 등지에 분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