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어류도감 / / 2024. 5. 24. 13:23

어류도감: 아귀목, 아귀, 황아귀 생김새와 특징

목차

     

    어류도감으로 아귀목에 아귀, 황아귀에 대한 이미지와 특징 및 설명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류도감

    아귀목

    아귀

    아귀아귀아귀

    분포: 우리나라 서해, 남해, 동해남부, 일본 북해도 이남해역, 동중국해, 서태평양, 인도양

    서식지: 가을철 동중국해에서 수온 17~20도씨, 수심 30~500m에 주로 서식한다.

    아귀는 몸길이가 평균적으로 30cm에서 60cm 정도이며, 몸은 길쭉하고 날카로운 이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아귀는 몸의 색깔이 주로 검은색이지만, 종류에 따라서는 붉은색, 갈색, 회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특징적인 외모로 인해 아귀는 해양 생물 중에서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종류 중 하나입니다.

    아귀는 주로 바닷속의 돌이나 해저 바닥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해저 동굴이나 암초, 바위 등의 구조물에 숨어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아귀가 사냥을 하기 위해 먹잇감을 노리는 동안 숨을 곳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귀는 주로 밤에 활동을 하며, 주로 작은 물고기나 갑각류 등을 먹이로 삼습니다.

    아귀는 사냥을 할 때에도 독특한 전략을 사용합니다. 일부 아귀는 먹잇감을 유인하기 위해 빛을 내는 생물체처럼 보이는 빛을 발산하는 덫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먹잇감을 유인하고, 한 번에 잡아먹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아귀는 먹잇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 민첩하게 움직이며, 빠른 속도로 먹잇감을 추격하기도 합니다.

    아귀는 대한민국,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멕시코 등지의 태평양 연해에서 분포합니다. 아귀는 아귀찜, 아귀탕, 아귀전골 등의 요리에 쓰입니다.

    황아귀

    황아귀황아귀황아귀

    분포: 우리나라 서해, 남해, 일본 북해도 이남해역, 동중국해, 발해만

    서식지: 10~12월경에는 발해와 황해 연안 등지에서 남쪽으로 이동하여 겨울철 제주도 서방해역의 깊은 곳에서 월동하고 수온이 올라가면 북쪽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머리는 크고 납작하여 폭이 넓으며 몸통부분과 꼬리는 가늘고 짧은 편이다. 몸 주위에는 피질 조각들이 붙어 있고 아가미 구멍은 가슴지느러미 뒤쪽에 위치한다. 입은 몹시 크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ㅁ고 양턱에는 강하고 크기가 여러 형태인 빗모양의 이빨이 밀생한다. 입안에 백색반점이 없으며 몸 표면은 비늘이 없고 연약하다. 가슴지느러미는 크고 제 1등지느러미의 첫번째 가시는 먹이 유인장치로서 그 끝부분이 아귀보다 피질조각 부분이 길고 두툼하다. 주둥이 앞 부분에서 눈 위의 융기선상에 작은 가시가 없다.

    황아귀는 아귀목 아귀과에 속하는 어류로, 대한민국, 중국, 일본 해역의 수심 50∼150m에 분포하며 종종 400m 내외에서도 발견되기도 하는 심해어입니다.

    몸길이는 50∼150cm 정도로 입이 무척 크며 모래바닥에 숨어 머리위의 부속지로 먹이를 유인해 잡아먹습니다. 2∼6월이 산란기며, 다른 물고기에 비해 비늘이 거의 퇴화됐고 젤라틴 질의 껍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고 알려진 아귀찜의 재료로 쓰이는 고급 식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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