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어류도감 / / 2024. 5. 24. 11:55

어류도감: 쏨뱅이목, 임연수어, 미역치, 뚝지, 별쭉지성대, 쑤기미

목차

     

    어류도감으로 쏨뱅이목에 임연수어, 미역치, 뚝지, 별쭉지성대, 쑤기미에 대한 이미지와 특징 및 설명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류도감

    쏨뱅이목

    임연수어

    임연수어임연수어임연수어

    임연수어는 우리나라의 동해, 일본 대마도 이북, 오호츠크해 등지에 분포하는 바닷물고기입니다.

    임연수어는 정착성이 강하고 저서성 어류로서 육지에서 2∼3마일 떨어진 수심 150∼200m 되는 암초지대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겨울철에는 산란하기 위해 연안 가까이 이동하며, 주로 오징어류 또는 새우류, 해파리류 등 저서동물을 먹습니다.

    번식기인 9월에서 이듬해 2월에는 육지부터 70∼450m 떨어진 수심 6∼30m 되는 암초지대의 바위틈새에 알을 낳아 덩어리를 형성하고, 수컷이 알을 보호합니다. 이 시기에는 수컷의 몸 빛깔이 암갈색에서 코발트색으로 변하며 옆구리에 진한 노란색의 무늬가 나타나며 꼬리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 끝 부분이 검게 변하는 혼인색을 띠어 암컷과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임연수어는 등쪽은 황갈색 바탕에 불분명한 구름모양의 무늬가 덮여있고 배쪽은 흰색이며, 몸 옆구리에 15개 내외의 어두운 무늬가 있습니다.

    미역치

    미역치미역치미역치

    미역치는 쏨뱅이목 성대과의 물고기로, 몸길이 20cm정도의 소형 물고기입니다. 몸 색깔은 황갈색 바탕에 몸 측면에 15개 내외의 어두운 무늬가 있습니다. 지느러미는 무색투명하지만,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어두운 색을 띱니다. 주로 바다 밑 바닥에서 생활하며, 무리생활을 하고, 잡식성으로 작은 물고기나 갑각류, 연체동물 등을 잡아먹습니다. 미역치는 한국 전지역, 일본, 중국, 대만 등 북태평양 전역에 걸쳐 서식합니다.

    미역치는 자독어(刺毒魚)로서 등지느러미에 14-15개의 강한 독가시가 있어 찔리면 통증과 함께 부어오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뚝지

    뚝지뚝지뚝지

    뚝지는 쏨뱅이목 심퉁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입니다.

    대한민국의 동해와 남해, 일본, 사할린섬, 동중국해 등 북서태평양의 온대 해역에 분포합니다. 주로 바닥이 진흙이나 모래로 이루어진 얕은 바다에서 살며, 무리를 지어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란기는 12∼3월이며, 이 시기에는 수컷이 암컷을 따라다니며 구애행동을 한 뒤,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이 알을 지키며 부화시킵니다.

    몸길이는 약 30cm까지 자라며, 몸은 공처럼 둥글고 뚱뚱한 편입니다. 피부는 두꺼운 편이며, 갈색 또는 검은색의 얼룩무늬가 있습니다. 배에는 큰 흡착판이 있어서 바위나 조개껍데기 등에 붙어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뚝지는 주로 식용으로 이용되며, 겨울철에 알을 밴 암컷을 잡아 알탕을 끓여 먹거나, 수컷의 정소를 썰어 회로 먹기도 합니다.

    별쭉지성대

    별쭉지성대별쭉지성대별쭉지성대

    별쭉지성대는 대륙붕에 서식하는 심해어입니다. 우리나라 제주도 주변 해역의 대마난류 수역에 주로 서식합니다. 원통형 몸은 비교적 큰 비늘로 덮여 있고 등은 주홍색, 배는 흰색입니다. 제1등지느러미는 길게 연장되어 있습니다. 가슴지느러미는 매우 크고 펼치면 부채형입니다. 이 종은 별쭉지성대와 매우 닮았지만, 주둥이가 비교적 길고 뒷지느러미에 검은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등과 머리 위세는 등황색 반점이 분포합니다. 성어는 크기가 35cm 정도 됩니다.

    별쭉지성대는 쏨뱅이목 쭉지성대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대한민국의 제주도 주변 해역과 대마도 인근 해역에서 발견됩니다. 몸은 원통형이며, 비교적 큰 비늘로 덮여 있습니다. 등은 주홍색, 배는 흰색이며, 제1등지느러미는 길게 연장되어 있습니다.

    가슴지느러미는 매우 크고 펼치면 부채형입니다.

    성어는 크기가 35cm 정도 되며, 주로 바다 밑 바닥에서 생활합니다. 잡식성으로 작은 물고기나 갑각류, 연체동물 등을 잡아먹습니다. 등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어 찔리면 통증과 함께 부어오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쑤기미

    쑤기미쑤기미쑤기미

    쑤기미는 쏨뱅이목 양볼낙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한국의 전 연안과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몸 색깔은 변화가 심하고 보통 암갈색 또는 적갈색을 띠며, 노란색을 띠는 것도 있습니다.

    연안성 어종으로 내만으로부터 수심 200m까지의 연안 저서역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주로 새우류, 게류, 갯지렁이류 등을 먹이로 삼습니다.

    쑤기미의 등지느러미 가시에는 강한 독성이 있어 찔리면 통증이 매우 심하며, 몇 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쑤기미를 다룰 때는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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