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도감: 바다빙어목, 샛멸, 빙어, 열빙어 이미지와 특징

어류도감으로 바다빙어목의 샛멸에 대한 이미지와 특징 및 설명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류도감

바다빙어목

바다빙어목 바다빙어과에는 빙어, 날빙어, 열빙어 등이 포함됩니다.

샛멸

분포: 우리나라 남해 및 동해남부 해역, 일본 남부해

서식지: 심해성 어종으로 바닥이 모래나 펄질인 수심 70~200m의 대륙붕 가장자리에서 서식합니다.

형태: 몸은 원통형으로 가늘고 길며 기름지느러미가 있습니다. 위턱에는 이빨이 없으며 아래턱에는 안쪽에 미세한 원뿔니가 1줄 있다. 입은 약간 크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톨출 되어 있습니다. 등지느러미는 몸의 중앙보다 약간 앞쪽에 위치하며 그 기저 길이는 뒷지느러미 기저 길이보다 깁니다. 비늘은 둥근 비늘로서 탈락하기 쉬우며 머리부분은 비늘이 없습니다.샛멸은 조기강, 샛멸과, 샛멸속에 속하는 경골어류의 일종으로, 몸의 전체적인 길이는 약 22cm에 이릅니다. 몸의 형태는 원추형이나 세장형이며, 두부는 상대적으로 덜 측편되어 있지만 나머지 몸통과 꼬리는 분명하게 양 옆으로 눌려 있는 형태입니다. 등쪽에 해당하는 부위의 색상은 담갈색이며, 복부는 은백색입니다. 몸의 측면 상단부에 7-9개의 크기가 암갈색 횡대반문이 있습니다. 등지느러미는 배지느러미 기점보다 약간 앞쪽에서 시작되며, 뒷지느러미는 매우 길고 기저부가 넓습니다. 가슴지느러미는 잘 발달되어 있으며, 뒷지느러미 기부를 훨씬 지나칩니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조금 더 깁니다.태평양 서부, 인도양의 열대 및 온대 수역에서 주로 서식하며, 연안성 부어류로서 대륙붕 주변에서 생활합니다. 먹이는 저서성 동물플랑크톤이나 소형 어류 등을 먹습니다.

샛멸: 바다빙어목에 속한다.

빙어

서식지와 분포: 차가운 물에서 사는 냉수성 어종입니다. 원래는 동해 북부로 흐르는 하천들에 분포했었는데 일제강점기 시절에 함경남도 용흥강에서 서식하던 빙어의 알을 채취하여 전국의 주요 저수지들에 나누어 부화시킨 결과, 현재는 전국적으로 대형 댐호 및 저수지들에서 많이 분포하여 서식합니다.

형태: 몸의 형태는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며, 입은 크고 하악이 상악보다 약간 돌출되어 있습니다. 제1 상악골의 외연은 둥근 형태이며 눈 중간 지점에 이르며, 항문은 뒷지느러미의 바로 앞에 있습니다. 복막은 연회색이며, 체색은 대체로 연한 백색입니다. 하절기에는 저수지의 깊은 곳에서 서식하다가, 산란기가 되면 얕은 개울로 이동합니다. 산란기가 되면 수컷은 두부, 비늘 및 모든 지느러미에 약한 추성모양의 돌기가 있고, 배지느러미는 길어져 항문에 이릅니다. 먹이는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이나 깔다구 유충 등을 먹으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겨울에 얼음 낚시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빙어: 빙어를 잡아보고 직접 관찰도 했지만 바다빙어목들은 다 비슷하게 생긴것 같다. ㅠㅠ

열빙어

분포: 태평양이나 대서양 북부, 또 북극해에 분포합니다.

형태와 특징: 북한에서는 천광어(天光魚)라 부르며, 열빙어(Mallotus villosus)는 어릴 때 플랑크톤을 먹고, 더 크면 크릴(krill)과 갑각류들을 먹습니다. 산란할 나이인 서너살이 되면, 봄에 큰 무리를 지어서 해안가로 이동하고, 얕은 모랫바닥에 산란하고 죽습니다(수컷의 경우 100%에 가깝게 죽습니다). 그리고 수컷의 배 부분은, 알을 낳는 시기엔 혼인색(婚姻色, nuptial coloration, 양서류·조류·어류 등의 동물에서, 번식기에 나타나는 피부의 빛깔)으로 무지갯빛입니다. 수컷의 몸길이는 20cm이며, 암컷은 최대 25.2cm에 달하고, 등은 올리브색이고 옆구리와 배는 흰색입니다. 열빙어는 주로 북극 지역의 얼음이 형성되는 해역에서 서식합니다. 얼음 위에서 먹이를 찾고 번식하며, 얼음 아래에서는 먹이를 잡아 먹습니다. 열빙어는 얼음 위에서도 먹이를 찾기 위해 눈을 사용하며, 얼음 아래에서는 미세한 진동을 감지하여 먹이를 발견합니다.

열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