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어류도감 / / 2024. 5. 8. 07:49

어류도감: 동갈치목, 꽁치, 동갈치, 날치, 학꽁치 이미지와 특징

목차

     

    어류도감으로 동갈치목의 꽁치, 동갈치, 날치, 학꽁치에 대한 이미지와 특징 및 설명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류도감

    동갈치목

    아래에 나열되어 있는 어류들은 모두 동갈치목에 해당하는 어류입니다.

    꽁치

    분포: 우리나라 동해와 남해, 일본~ 미국 연안에 이르는 북태평양 해역

    서식지: 우리나라에 회유해 오는 어군은 동해계군으로 겨울에는 동중국해와 오키나와 부근에서 월동하다가 봄이 되면 동해안 연안으로 몰려와 산란하고, 이부 어군은 더욱 북쪽으로 이동하였다가 가을이 되면 다시 남쪽으로 이동하여 월동한다.

    형태: 몸길이는 약 30cm 정도이며, 등은 청록색이고 배는 흰색입니다. 몸의 형태는 가늘고 긴 편으로 측편하고 눈은 작고 머리의 중앙부에 위치한다. 양 턱은 짧고 단단하며 또 뾰족한 편으로 아래턱이 위턱보다 더 앞쪽으로 돌출한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몸의 뒤쪽에 위치하며 가슴지느러미는 작고 배지느러미는 몸의 중아 배 쪽에 위치한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뒤쪽에는 각각 5~7개, 6~7개의 토막지느러미가 있다. 옆줄은 몸의 복부 쪽에 치우쳐서 뻗어 있다.

    먹이 : 플랑크톤과 멸치와 같은 작은 물고기를 주식으로 하며, 오징어 등을 잡아먹습니다.

    특징 : 길고 날씬한 몸체에 은색을 띠며 빠른 속도로 헤엄칠 수 있고, 차가운 바다, 특히 북태평양에 서식하며 대규모 무리를 이루어 이동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꽁치꽁치
    꽁치꽁치 통조림
    꽁치: 대중에 인기 어종인 꽁치, 구이와 통조림에까지 널리 애용된다.

    동갈치

    분포: 우리나라 전 연안, 일본 북해도 이남, 연해주, 중국

    서식지: 연안성 어종으로서 수면 가까이에서 주로 서식한다.

    형태 : 몸은 가늘고 긴 띠 모양으로 측편한다. 주둥이는 가늘고 깊이 뻗어 있으며, 콧구멍은 삼각형이다. 양 턱은 완전히 닫히지 않으며 양 턱에 약간 가는 이빨이 있다. 등과 뒷지느러미는 몸 뒤쪽에 위치하며 뒷지느러미가 등지느러미보다 약간 앞쪽에서 시작된다. 꼬리지느러미 뒤끝가장자리는 수직형이거나 약간 오목하다.

    생태: 작은 어류, 갑각류 등을 먹으며, 산란기인 5∼7월에 연안 바다풀로 몰려 2000∼3000개의 알을 낳습니다. 평소에는 큰 바다 쪽 수면 가까이에 서식하며 수면 위를 물수제비처럼 뜁니다. 보통 바다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상어라고 생각하겠지만 매스컴이나 뉴스를 듣다 보면 동갈치가 화살과 같이 빠른 속도로 날아와 목과 같은 부위에 꽂혔다는 뉴스가 나올 만큼 위협적인 어류로 분류되기도 한다. 그리고 동갈치는 어획량이 많지 않고 맛도 그저 그렇기에 상업적으로 어획되는 생선은 아니다.

    동갈치동갈치 습격
    동갈치 이빨동갈치 이빨동갈치
    동갈치: 이빨도 무시무시 하지만 화살처럼 날아오는 동갈치가 가장 위협적이다.

     

    날치

    분포: 우리나라 중부이남, 일본 나부해

    서식지: 연안 및 근해의 표층~30m층 사이에 주로 서식한다.

    형태와 특징 : 몸길이는 30~40cm가량 된다. 가늘고 길며, 방추형이고 입은 작다. 가슴지느러미는 매우 커서 그 뒤끝이 등지느러미보다 더 뒤쪽에 위치하며 1,2번째 연조는 갈라져 있지 않다. 배지느러미는 배부분의 중앙에 위치한다. 뒷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의 3번째 연조 아래에서 시작되고 꼬리지느러미는 반달모양이다. 입은 작고 이는 가늘고 작은 이를 갖추었다. 한번 날 수 있는 거리는 10m 정도이다. 날 때에 꼬리를 매우 빠르게 흔드는데, 꼬리지느러미의 기다란 아랫부분을 물에 넣었다 뺏다 하여 수면 위로뜰 수 있다. 전 세계에 약 50종이 있으며, 바닷물의 표면 가까이에 산다.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으며, 특히 따뜻한 지역에서 많이 발견된다. 물에서 전속력으로 튀어나와 가슴과 배 지느러미로 글라이더처럼 활강하며, 최고로 높이 난 기록은 6∼7m입니다. 날치는 생존을 위해 물 밖으로 뛰어나오지만, 그곳도 그렇게 안전하지는 않고, 물 밖에서 날아다니는 순간 군함조와 같은 새들의 표적이 되어 먹잇감으로 낚아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생존을 위해 상황에 맞게 수렴진화 했지만, 운이 나쁘면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생을 마감할 수도 있는 조금 슬픈 운명을 지닌 물고기라 할 수 있다. 날치는 작은 어류, 갑각류 등을 먹으며, 산란기인 5∼7월에 연안 바다풀로 몰려 2000∼3000개의 알을 낳는다. 평소에는 큰 바다 쪽 수면 가까이에 서식하며 수면 위를 물수제비처럼 뜹니다. 가슴 배지느러미를 이용하여 한번에 수십 미터를 날며 물에 내릴 때는 꼬리지느러미가 먼저 수면에 닿는다. 해외 영상을 보면 많이 볼 수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개인적으로는 실제로 아직 보지 못한 어류이다.

    날치날치날치
    날치날치
    날치: 반짝이는 날치의 날개인듯한 지느러미가 환상적으로 아름답다.

    학꽁치

    분포: 우리나라 전 연안, 일본 연안, 대만

    서식지: 큰 이동은 없지만 수온의 계절적 변화가 심한 해역에서는 봄~여름에 북쪽으로, 가을~겨울에 남쪽으로 이동한다. 연안과 내만의 표층에 떼를 지어 다니며 가끔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습성이 있습니다.

    형태 : 등 쪽은 청록색이고 배 쪽은 은백색이며, 아래턱 끝은 약간 붉습니다. 몸은 가늘고 길며 약간 측편되고 아래턱은 길게 돌출되어 보입니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몸의 뒤쪽에 위치하여 마주 보며 각 기저 길이도 비슷합니다. 주둥이는 등 쪽에서 보면 삼각형이며 그 길이와 폭이 비슷하고 비늘로 덮여있고, 배지느러미는 아가미구멍 위 끝과 꼬리지느러미 기저와의 중앙보다 약간 앞쪽에 위치합니다. 동물성 플랑크톤을 주로 먹습니다. 산란기는 4~7월 사이입니다.

    특징: 학의 부리를 닮은 입의 생김새가 학의 부리를 닮아 학꽁치라 불립니다. 학꽁치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초밥 재료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학공치학공치학공치
    학꽁치: 학공치로 표기하기도 한다. 학의 주둥이를 닮아서 학꽁치로 불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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