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바이블 / / 2024. 7. 17. 12:41

시편 130편

목차

    위 목차에서 보고싶은 번역타입을 누르시면 해당 위치로 바로 스크롤 됩니다.

     

    깊은 곳에서 부르짖는 자의 기도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죄악 가운데서 여호와께 부르짖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죄악을 감찰하신다면 누가 설 수 있겠냐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여호와께서 용서하시므로 그분을 경외할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그분의 말씀을 바라고 있다고 노래합니다. 그는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듯이 여호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시편 130편
    시편 130편

    시편 130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 개역개정 ] 시편 130편

    1.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2.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5.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7.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8.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 새번역 ] 시편 130편

    1. 주님, 내가 깊은 물 속에서 주님을 불렀습니다.
    2. 주님, 내 소리를 들어 주십시오. 나의 애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3. 주님, 주님께서 죄를 지켜 보고 계시면, 주님 앞에 누가 감히 맞설 수 있겠습니까?
    4. 용서는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므로, 우리가 주님만을 경외합니다.
    5. 내가 주님을 기다린다.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며 내가 주님의 말씀만을 바란다.
    6.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림이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하다. 진실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하다.
    7. 이스라엘아, 주님만을 의지하여라. 주님께만 인자하심이 있고, 속량하시는 큰 능력은 그에게만 있다.
    8. 오직, 주님만이 이스라엘을 모든 죄에서 속량하신다.

     

    [ NIV ] Psalms 130편

    1. Out of the depths I cry to you, O LORD;
    2. O Lord, hear my voice. Let your ears be attentive to my cry for mercy.
    3. If you, O LORD, kept a record of sins, O Lord, who could stand?
    4. But with you there is forgiveness; therefore you are feared.
    5. I wait for the LORD, my soul waits, and in his word I put my hope.
    6. My soul waits for the Lord more than watchmen wait for the morning, more than watchmen wait for the morning.
    7. O Israel, put your hope in the LORD, for with the LORD is unfailing love and with him is full redemption.
    8. He himself will redeem Israel from all their sins.

     

     

    시편 130편 요약 정리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또는 '순례자의 노래'로 알려진 15편의 시편(120-134편) 중 열한 번째 시편입니다.

    구조

    • 총 8절로 구성된 비교적 짧은 시편입니다.

    주제

    • 이스라엘의 고난과 하나님의 구원을 회상합니다.
    • 원수들에 대한 심판을 간구합니다.

    내용

    • 1-3절: 이스라엘이 겪은 고난을 회상합니다.
    • "내가 어릴 때부터 그들이 나를 심히 괴롭혔다"라고 시작합니다.
    • 고난을 밭을 가는 것에 비유하여 표현합니다.
    • 4-8절: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원수들에 대한 심판을 선포합니다.
    • 하나님께서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음을 선언합니다.
    •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이 부끄러워 물러가기를 기도합니다.

    의의

    • 이 시편은 하나님의 백성이 겪는 고난과 그 속에서의 하나님의 구원을 보여줍니다.
    •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신뢰하는 믿음을 표현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적 고난을 회상하면서도, 그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것을 기억하며 감사와 신뢰를 표현하는 시편입니다.

     

    시편 130편에 대한 해석

    죄의 중심지에서 구원을 바라는 성도의 심경을 노래한 시입니다. 이 시에서는 하나님께 빌면서, 우리 자신이 범한 죄를 깊이 슬플 뿐 아니라, 그 죄로 인해 당장 받아야 할 징벌에 대한 두려움도 함께 나타납니다. 그러나 시편 130편은 끝까지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용서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강조합니다. 이 시에서는 하나님의 자비와 인자한 사랑을 뜻하는 '안녕'이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화해와 궁극적인 구원을 기대하며,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삶의 중요성도 전하고 있습니다. 범한 죄로 인해 어리석게 되고, 불의로 망칠 수도 있는 우리들을 하나님께서 구원하여 용서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담아낸 시입니다. 이 시에서는 우리가 스스로 범한 죄와 그로 인해 받아야 할 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하나님께 구원을 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줍니다. 하지만 이 시에서는 끝까지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믿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묘사합니다. 죄로 인해 우리가 좌절하고, 어리석게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리며, 하나님의 힘과 사랑을 믿으면서, 그를 향한 신뢰와 감사의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전해줍니다. 따라서 시편 130편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용서하시며, 구원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면서, 죄로부터 벗어나 더욱 바른 길을 걷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립니다. '송아지의 땅'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예루살렘 유대인들이 바벨론 포로되어 있을 때 작성된 시 중 하나입니다. 그들은 법을 어긴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징벌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두려움과 슬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시에서는 완전히 망친 상태에서 하나님의 자비를 기도하는 모습이 나타나며, 하나님의 응답을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를 통해, 우리가 범한 죄로 인해 어둠과 침묵에 가둬져 있을 때,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에 의해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따라서 시편 130편은 사후 포로 시대의 유대인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슬픔,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보내는 모습을 통해, 우리가 지금도 겪고 있는 어려움에서 이루어내지 못한 것들, 그리고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에 의해 구원될 수 있는 가능성을 상기시켜 줍니다.

     

    시편 130편시편 130편시편 130편
    시편 130편시편 130편시편 130편
    시편 130편시편 130편시편 130편
    시편 130편시편 130편시편 130편
    시편 130편

    '구약성경-바이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132편  (0) 2024.08.02
    시편 131편  (0) 2024.08.02
    시편 129편  (0) 2024.07.17
    시편 128편  (0) 2024.07.17
    시편 127편  (0) 2024.07.17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