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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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의 복에 대한 노래입니다. 저자는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길을 걷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선언합니다. 그는 그러한 사람이 자신의 수고의 열매를 먹을 수 있고,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그 사람의 아내가 집 안에서 풍성한 포도나무 같고, 자녀들이 식탁 둘레에 있는 어린 감람나무 같을 것이라고 노래합니다. 또한 그는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그 사람을 복 주시고, 그가 예루살렘의 복을 평생토록 보게 하실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시편 128편: 성전에 올라그는 노래

[ 개역개정 ] 시편 128편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 새번역 ] 시편 128편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명에 따라 사는 사람은, 그 어느 누구나 복을 받는다.
네 손으로 일한 만큼 네가 먹으니, 이것이 복이요, 은혜이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열매를 많이 맺는 포도나무와 같고, 네 상에 둘러앉은 네 아이들은 올리브 나무의 묘목과도 같다.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와 같이 복을 받는다.
주님께서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기를 빈다. 평생토록 너는, 예루살렘이 받은 은총을 보면서 살게 될 것이다.
아들딸 손자손녀 보면서 오래오래 살 것이다. 이스라엘에 평화가 깃들기를!

[ NIV ] Psalms 128편

Blessed are all who fear the LORD, who walk in his ways.
You will eat the fruit of your labor; blessings and prosperity will be yours.
Your wife will be like a fruitful vine within your house; your sons will be like olive shoots around your table.
Thus is the man blessed who fears the LORD.
May the LORD bless you from Zion all the days of your life; may you see the prosperity of Jerusalem,
and may you live to see your children's children. Peace be upon Israel.

시편 128편 요약 정리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또는 '순례자의 노래'로 알려진 15편의 시편(120-134편) 중 아홉 번째 시편입니다.

구조

총 6절로 구성된 비교적 짧은 시편입니다.

주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복된 삶을 묘사합니다.
가정의 축복과 번영을 강조합니다.

내용

1-2절: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길을 걷는 자의 복을 선언합니다.
수고한 대로 먹을 수 있는 복을 언급합니다.
3-4절: 가정의 축복을 묘사합니다.
아내를 결실한 포도나무에 비유합니다.
자녀들을 올리브 나무 묘목에 비유합니다.
5-6절: 시온에서의 축복과 예루살렘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자손의 번성과 이스라엘의 평화를 소망합니다.

의의

이 시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가져오는 실제적인 축복을 강조합니다.
가정의 화목과 번영이 하나님의 축복의 증거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개인과 가정, 그리고 공동체에 가져오는 축복을 아름답게 묘사하는 시편입니다.

시편 128편에 대한 해석

시편 128편은 하나님을 믿고 그의 길을 따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축복과 평안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시입니다. 이 시에서는 가정의 중요성과 존경을 강조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함과 그의 길을 행하는 사람들은 성실한 일터에서 충분한 보상을 받으며, 아이들은 풍성한 생명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이 시에서는 가정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리가 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러한 가정에서는 하나님의 축복은 더욱 풍부하게 주어진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가정의 열매를 축복하시고, 전통과 품위를 품은 가족이 다함께 하나님과 가까이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면 축복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편 128편은 하나님의 축복과 평안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길을 지키며, 가정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