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바이블 / / 2024. 5. 29. 03:35

시편 19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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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합니다. 다윗은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있으며, 피조물들이 그분의 솜씨를 드러낸다고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율법이 완전하고 바른 길을 보여준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을 깨닫게 하고, 마음을 정결하게 하며, 의롭게 살게 한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에 그는 자신의 입술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하나님 앞에 받아들여지기를 기도합니다.

     

    시편 19편
    시편 19편

    시편 19편: 다윗의 시

     

     

    [ 개역개정 ] 시편 19편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11.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 새번역 ] 시편 19편

    1.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창공은 그의 솜씨를 알려 준다.
    2. 낮은 낮에게 말씀을 전해 주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알려 준다.
    3. 그 이야기 그 말소리, 비록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4. 그 소리 온 누리에 울려 퍼지고, 그 말씀 세상 끝까지 번져 간다. 해에게는, 하나님께서 하늘에 장막을 쳐 주시니,
    5. 해는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처럼 기뻐하고, 제 길을 달리는 용사처럼 즐거워한다.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으로 돌아가니, 그 뜨거움을 피할 자 없다.
    7. 주님의 교훈은 완전하여서 사람에게 생기를 북돋우어 주고, 주님의 증거는 참되어서 어리석은 자를 깨우쳐 준다.
    8. 주님의 교훈은 정직하여서 마음에 기쁨을 안겨 주고, 주님의 계명은 순수하여서 사람의 눈을 밝혀 준다.
    9. 주님의 말씀은 티 없이 맑아서 영원토록 견고히 서 있으며, 주님의 법규는 참되어서 한결같이 바르다.
    10. 주님의 교훈은 금보다, 순금보다 더 탐스럽고, 꿀보다, 송이꿀보다 더 달콤하다.
    11. 그러므로 주님의 종이 그 교훈으로 경고를 받고, 그것을 지키면, 푸짐한 상을 받을 것이다.
    12. 그러나 어느 누가 자기 잘못을 낱낱이 알겠습니까? 미처 깨닫지 못한 죄까지도 깨끗하게 씻어 주십시오.
    13. 주님의 종이 죄인 줄 알면서도 고의로 죄를 짓지 않도록 막아 주셔서 죄의 손아귀에 다시는 잡히지 않게 지켜 주십시오. 그 때에야 나는 온전하게 되어서, 모든 끔찍한 죄악을 벗어 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구원자이신 주님,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생각이 언제나 주님의 마음에 들기를 바랍니다.

     

    [ NIV ] Psalms 19편

    1. The heavens declare the glory of God; the skies proclaim the work of his hands.
    2. Day after day they pour forth speech; night after night they display knowledge.
    3. There is no speech or language where their voice is not heard.
    4. Their voice goes out into all the earth, their words to the ends of the world. In the heavens he has pitched a tent for the sun,
    5. which is like a bridegroom coming forth from his pavilion, like a champion rejoicing to run his course.
    6. It rises at one end of the heavens and makes its circuit to the other; nothing is hidden from its heat.
    7. The law of the LORD is perfect, reviving the soul. The statutes of the LORD are trustworthy, making wise the simple.
    8. The precepts of the LORD are right, giving joy to the heart. The commands of the LORD are radiant, giving light to the eyes.
    9. The fear of the LORD is pure, enduring forever. The ordinances of the LORD are sure and altogether righteous.
    10. They are more precious than gold, than much pure gold; they are sweeter than honey, than honey from the comb.
    11. By them is your servant warned; in keeping them there is great reward.
    12. Who can discern his errors? Forgive my hidden faults.
    13. Keep your servant also from willful sins; may they not rule over me. Then will I be blameless, innocent of great transgression.
    14. May the words of my mouth and the meditation of my heart be pleasing in your sight, O LORD, my Rock and my Redeemer.

     

     

    시편 19편 요약 정리

    하나님의 창조 세계와 말씀의 영광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자연 만물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영광 (1-6절)

    • 하늘과 궁창이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을 선포하고 있다.
    • 해와 달, 별들의 운행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로운 창조를 나타낸다.
    • 해는 신랑과 같이 힘차게 달리며, 그 열기로 온 세상을 비춘다.

    말씀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7-11절)

    •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한다.
    •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지혜롭게 하고, 교훈은 마음을 기쁘게 한다.
    •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고, 규례는 의로우며 사모할 만하다.
    •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상을 받게 된다.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12-14절)

    •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간구한다.
    • 고범죄를 짓지 않게 해달라고 구한다.
    •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과 묵상을 열납해 주시기를 원한다.

    창조 세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고 영혼을 소성케 하므로, 이를 지키면 상을 받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고 죄를 짓지 않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시편 19편에 대한 묵상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6)” 기도의 역사가 성도에게 주어진 큰 복입니다. 그러나 바른 믿음과 삶 속에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렇게나 기도해도 응답해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부르짖으나 구원할 자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그들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셨나이다(41)”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11:13)” 왜 예수님은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신다고 하였을까요? 급하고 절실한 것들이 너무 많은데 말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얼마나 절실하게 필요하며 얼마나 위대한지 생각해 보면 됩니다. 삶의 가파른 고비를 만나서 힘겨운 씨름을 벌이고 있는 자가 하나님께 기도하며 위로를 구할 때, 주님은 단순히 위로를 베풀지 않으십니다. 대신 위로하시는 성령님을 보내신다는 것입니다. 문자 그대로 내 안에 들어와 머무시면서 아픔이 다 가실 때까지 그리스도의 위로를 쏟아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일생 일대의 중대한 결정을 앞에 두고 도움이 필요하여 기도할 때, 주님은 이래라 저래라 말씀하시지 않으시고, 대신 인도자가 되시는 성령님을 보내십니다. 분별이 필요할 때는 지혜의 성령님을 보내 주십니다. 힘이 필요하면 능력의 성령을 부어 주십니다. 사랑, 희락, 회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를 간구할 때도 성령님을 보내셔서 그 모든 열매가 생생하게 나타나게 하십니다.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 위로는 달갑지 않습니다. 잠시 도움을 주다 사라지는 인도하심도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오셔서 제 안에 살면서 저와 동행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직접 오셔서 인간 내면에 자리하시라고 부탁하다니, 너무 심한 게 아닐까?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하늘 아버지는 그런 우리의 기도를 반가워하시며 자신을 주시길 기뻐하십니다. 가장 놀라운 기적은 진정 삶이 변화되는 것입니다.병든 자가 일어나도 죽은 자가 살아나도 여전히 미워하고 우울하고 분노하고 거짓된 사람이라면, 그 기적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겠습니까? 다윗은 기도만 하고 하나님의 기적으로 사울 왕을 꺽었습니까? 그렇다면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사울 왕의 지파인 베냐민 지파와 평생 원수였을 것입니다. 우리가 다윗이 어떻게 왕이 되었는지 잘 압니다. 다윗은 자기를 죽이려 왔던 사울 왕을 두 번이나 죽일 수 있었지만 살려 주었습니다. 다윗이 힘이 강하고 유리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사울은 왕으로 군사를 이끌고 광야에서 숨어지내는 다윗을 죽으려고 왔을 때입니다. 절대절명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런 순간에 두 번이나 사울 왕을 자기 손으로 죽이지 않고 살려 주었습니다. 다윗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약속하신 것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정말 믿었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당하더라도 죄 안 짓고 살 수 있다. 진짜 기적이 아닙니까? 사랑만 하며 살고 싶다. 이런 기적이 어디 있습니까?

    시편 19편에 대한 복음

    주님 대신 신뢰하는 것들의 유혹에서 벗어나 오직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능력에 전폭적으로 의지하며 전심으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이 빠져 있는 이상은 자신을 믿고 의지해서 무언가를 이루어 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긍정적이고 매력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자아를 죽이고 하나님만을 믿으며 그 분의 권능에 의지하라고 촉구합니다.

    은혜받은 것 같고 은혜받았다고 하지만 삶의 변화가 없습니다! 진정한 부흥이 아닌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역사, 하나님의 지혜는 구름잡는 이야기 같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무엇을 하자 하면 큰 일 날 사람처럼 여깁니다. 철없다고 여깁니다.그러나 초대교회는 전략을 짜지도 않았고, 큰 건물도 없었고, 좋은 프로그램도 없었지만, 오직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썼을 따름입니다. 그런데 성령이 임하여 하루에 3천명 5천명이 전도되었습니다. 이유는 정말 하나님을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 오순절 베드로의 설교가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음을 봅니다.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행2:41) 여기서 표현을 주목하십시오. “더하더라" 자연히 “누가 더하게 했을까?" 라는 질문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 2:47)" 이런 흐름이 시종일관 계속됩니다.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행 5:14)" 바나바가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하자 "행 11:24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이어서 비시디아 안디옥에서도 "행13: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하나님은 거룩한 백성들 가운데서 이런 역사가 일어나도록 설계하셨습니다.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인물에게 권능을 주셔서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을 때 누가 그 영광을 받기에 합당한 분인지 뚜렷이 알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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