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바이블 / / 2024. 5. 28. 23:55

시편 15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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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의 장막에 거할 자, 곧 의롭게 살아가는 사람의 특징을 묘사합니다. 다윗은 정직하게 행하고, 공의를 행하며, 진실을 말하는 자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웃을 해하지 않고, 비방하지 않으며, 악을 행하지 않는 사람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마지막에 다윗은 이런 사람이 흔들리지 않고 영원히 서 있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시편 15편
    시편 15편

    시편 15편: 다윗의 시

     

     

    [ 개역개정 ] 시편 15편

    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4.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 새번역 ] 시편 15편

    1. 주님, 누가 주님의 장막에서 살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의 거룩한 산에 머무를 수 있겠습니까?
    2. 깨끗한 삶을 사는 사람, 정의를 실천하는 사람, 마음으로 진실을 말하는 사람,
    3. 혀를 놀려 남의 허물을 들추지 않는 사람, 친구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 이웃을 모욕하지 않는 사람,
    4.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자를 경멸하고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맹세한 것은 해가 되더라도 깨뜨리지 않고 지키는 사람입니다.
    5. 높은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않으며, 무죄한 사람을 해칠세라 뇌물을 받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 NIV ] Psalms 15편

    1. LORD, who may dwell in your sanctuary? Who may live on your holy hill?
    2. He whose walk is blameless and who does what is righteous, who speaks the truth from his heart
    3. and has no slander on his tongue, who does his neighbor no wrong and casts no slur on his fellowman,
    4. who despises a vile man but honors those who fear the LORD, who keeps his oath even when it hurts,
    5. who lends his money without usury and does not accept a bribe against the innocent. He who does these things will never be shaken.

     

     

    시편 15편 요약 정리

    하나님의 성전에 머물 수 있는 자격 조건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머물 자격 조건

    •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는 자
    • 마음에 진실을 말하는 자
    • 남을 허물하지 않고,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으며, 이웃을 비방하지 않는 자
    • 망령된 자를 멸시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를 존중하는 자
    • 서원한 것을 지키며 변하지 않는 자
    • 이자를 받으려 돈을 꾸어주지 않고,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않는 자

    이렇게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진실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악을 멀리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성전에 머물 수 있음을 가르칩니다.

     

    시편 15편에 대한 묵상

    우리의 삶에는 고통도 많고 모순도 많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억울하다. 힘들다. 두렵다.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인생은 왜 이처럼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것일까요? 그러나 이 모든 혼란과 탄식은 진정한 진리를 알고 나면 한 번에 사라져 버립니다. 그 진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시편 15편 1절에서 말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제사 습관처럼 단순히 성전에 들어가 제사에 참석할 자격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격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 백성인가에 대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눈이 열려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세상이 전부인 줄 알고 열심히 살다가 끝에 가서 하나님의 나라가 있음을 알고나면 얼마나 허무한 줄 아십니까? 이 진리를 알면 모든 것이 다 바뀝니다. 요 8:32『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모든 방황, 낙심, 좌절, 열등감, 불평 불만에서 건짐을 받습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이 곤혹스러운 것은, 예수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면서 전혀 안 믿는 사람들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시편 15편은 하나님의 나라를 믿는 사람의 모습은 어떨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네 가지 특징을 말합니다.

    첫째는 정직하다는 것입니다.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2)" 세상에서는 정직하게 살면 손해 봅니다. 그래도 정직하게 살고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손해 보는 것을 알지만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것이 훨씬 더 좋으니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함부로 남의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3)" 하나님의 나라를 알면 악한 사람을 보면 미운 것이 아니라 불쌍합니다. 품어집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임종 때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임종 때 말이 달라지는 이유는 하나님의 앞에 가까이 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게 되면 말이 달라집니다. 불평, 원망, 비난, 다툼은 억울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보지 못하니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불평과 원망은 천국을 잃게 만듭니다. 이웃 사랑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 가능합니다. 이웃 사랑이 첫째 계명이 아니고 둘째 계명인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셋째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모든 일을 합니다.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4)" 하나님의 나라를 알면 모든 일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합니다. 손해가 되더라도 약속을 지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입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식당 배식대 앞에서, 예배 시간에, 주차장에서, 어린 아이 하나에게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합니다.

    넷째, 돈에 대한 욕심이 없어집니다.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5)" 가장 확실한 증거이기도 합니다. “돈 보다 예수님이 좋아졌습니까?”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는 자는 돈의 유혹을 이길 수 있습니다. 바울이 빌립보서 3:7-9에서 자신에게 유익하던 모든 것을 배설물로 버렸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그 보다 훨씬 좋은 하나님의 나라를 발견하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사는 형편이 어려워도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 이것이 우리가 누릴 가장 큰 복입니다!

    시편 15편에 대한 복음

    제자들이 하루는 예수님과 함께 앉은 자리에서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저희들이 행해야 할 계명을 말씀해 주십시오.” 주님께서는 “너희들은 서로 사랑하여라.”고 하셨습니다. 며칠 후, 새로운 것을 배워 행하고 싶어하는 열심 있는 제자 하나가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저희에게 계명을 가르쳐 주십시오.” 그 때에도 주님께서는 조용히 “너희는 서로 사랑하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난 번과 동일한 답변을 들은 제자들은 고개를 갸우뚱해 보았으나 주님께서 너무 바쁘고 피곤하셔서 일전에 이르신 말씀을 잊고 또 말씀하셨으려니 생각하고 일단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그 후, 제자들이 다시 새로운 가르침을 기대하며 “주님, 저희에게 계명을 주십시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주님의 대답은 역시 “너희는 서로 사랑하여라.”이셨습니다. 그 대답을 들은 제자들 중 성급한 한 제자가 “주님, 그 말씀은 전에도 하셨고, 또 그전에도 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새 계명을 주십시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잠잠히 듣고 계시던 주님께서 “그래 이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주겠다” 하시더랍니다. 제자들은 어떤 새 계명을 주실까 잔뜩 기대하며 주님께 주목하였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요 13:34,35)

    사랑은 ‘내 사랑으로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본성상 사랑이 병든 사람입니다, 겉으로는 온유하고 사랑이 있는 사람처럼 보여도 본질은 아닙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랑하라는 것입니까? 예수님 사랑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깨달았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결심하고 노력한다고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내가 이미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인정할 때, 예수님께서 생명으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해야 한다’는 결심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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