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바이블 / / 2024. 6. 22. 12:50

시편 73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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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인의 고난과 악인의 형통에 대한 고민을 다룹니다. 저자는 악인들이 형통하고 부유해지는 것을 보고 자신의 신앙이 흔들렸음을 고백합니다. 그는 자신의 마음이 아픔으로 가득했지만,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 깨달음을 얻습니다. 저자는 악인들의 결국이 멸망임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춥니다. 그는 하나님만이 자신의 힘이자 영원한 기업이라고 고백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하나님과 가까이 있는 것이 가장 좋다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기로 다짐합니다.

     

    시편 73편
    시편 73편

    시편 73편: 아삽의 시

     

     

    [ 개역개정 ] 시편 73편

    1.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2.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3.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4.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5.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6. 그러므로 교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
    7. 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8. 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높은 데서 거만하게 말하며
    9. 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10. 그러므로 그의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11.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는도다
    12.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13.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14.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
    15.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에 대하여 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
    16. 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내게 심한 고통이 되었더니
    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18.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19.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20.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21.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
    22.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27.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 새번역 ] 시편 73편

    1. 하나님은, 마음이 정직한 사람과 마음이 정결한 사람에게 선을 베푸시는 분이건만,
    2. 나는 그 확신을 잃고 넘어질 뻔했구나. 그 믿음을 버리고 미끄러질 뻔했구나.
    3. 그것은, 내가 거만한 자를 시샘하고, 악인들이 누리는 평안을 부러워했기 때문이다.
    4.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으며, 몸은 멀쩡하고 윤기까지 흐른다.
    5. 사람들이 흔히들 당하는 그런 고통이 그들에게는 없으며, 사람들이 으레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아예 가까이 가지 않는다.
    6. 오만은 그들의 목걸이요, 폭력은 그들의 나들이옷이다.
    7. 그들은 피둥피둥 살이 쪄서, 거만하게 눈을 치켜 뜨고 다니며, 마음에는 헛된 상상이 가득하며,
    8. 언제나 남을 비웃으며, 악의에 찬 말을 쏘아붙이고, 거만한 모습으로 폭언하기를 즐긴다.
    9. 입으로는 하늘을 비방하고, 혀로는 땅을 휩쓸고 다닌다.
    10. 하나님의 백성마저도 그들에게 홀려서, 물을 들이키듯, 그들이 하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11. 덩달아 말한다. "하나님인들 어떻게 알 수 있으랴? 가장 높으신 분이라고 무엇이든 다 알 수가 있으랴?" 하고 말한다.
    12. 그런데 놀랍게도, 그들은 모두가 악인인데도 신세가 언제나 편하고, 재산은 늘어만 가는구나.
    13. 이렇다면, 내가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온 것과 내 손으로 죄를 짓지 않고 깨끗하게 살아온 것이 허사라는 말인가?
    14. 하나님, 주님께서는 온종일 나를 괴롭히셨으며, 아침마다 나를 벌하셨습니다.
    15. "나도 그들처럼 살아야지" 하고 말했다면, 나는 주님의 자녀들을 배신하는 일을 하였을 것입니다.
    16. 내가 이 얽힌 문제를 풀어 보려고 깊이 생각해 보았으나, 그것은 내가 풀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17. 그러나 마침내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서야, 악한 자들의 종말이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8. 주님께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세우시며, 거기에서 넘어져서 멸망에 이르게 하십니다.
    19. 그들이 갑자기 놀라운 일을 당하고, 공포에 떨면서 자취를 감추며, 마침내 끝장을 맞이합니다.
    20. 아침이 되어서 일어나면 악몽이 다 사라져 없어지듯이, 주님, 주님께서 깨어나실 때에, 그들은 한낱 꿈처럼, 자취도 없이 사라집니다.
    21. 나의 가슴이 쓰리고 심장이 찔린 듯이 아파도,
    22. 나는 우둔하여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나는 다만, 주님 앞에 있는 한 마리 짐승이었습니다.
    23. 그러나 나는 늘 주님과 함께 있으므로, 주님께서 내 오른손을 붙잡아 주십니다.
    24. 주님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해 주시고, 마침내 나를 주님의 영광에 참여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25. 내가 주님과 함께 하니, 하늘로 가더라도, 내게 주님 밖에 누가 더 있겠습니까? 땅에서라도, 내가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26. 내 몸과 마음이 다 시들어가도, 하나님은 언제나 내 마음에 든든한 반석이시요, 내가 받을 몫의 전부이십니다.
    27. 주님을 멀리하는 사람은 망할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 정절을 버리는 사람은, 주님께서 멸하실 것입니다.
    28.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것이 나에게 복이니, 내가 주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로 삼고, 주님께서 이루신 모든 일들을 전파하렵니다.

     

    [ NIV ] Psalms 73편

    1. A psalm of Asaph. Surely God is good to Israel, to those who are pure in heart.
    2. But as for me, my feet had almost slipped; I had nearly lost my foothold.
    3. For I envied the arrogant when I saw the prosperity of the wicked.
    4. They have no struggles; their bodies are healthy and strong.
    5. They are free from the burdens common to man; they are not plagued by human ills.
    6. Therefore pride is their necklace; they clothe themselves with violence.
    7. From their callous hearts comes iniquity ; the evil conceits of their minds know no limits.
    8. They scoff, and speak with malice; in their arrogance they threaten oppression.
    9. Their mouths lay claim to heaven, and their tongues take possession of the earth.
    10. Therefore their people turn to them and drink up waters in abundance.
    11. They say, "How can God know? Does the Most High have knowledge?"
    12. This is what the wicked are like-- always carefree, they increase in wealth.
    13. Surely in vain have I kept my heart pure; in vain have I washed my hands in innocence.
    14. All day long I have been plagued; I have been punished every morning.
    15. If I had said, "I will speak thus," I would have betrayed your children.
    16. When I tried to understand all this, it was oppressive to me
    17. till I entered the sanctuary of God; then I understood their final destiny.
    18. Surely you place them on slippery ground; you cast them down to ruin.
    19. How suddenly are they destroyed, completely swept away by terrors!
    20. As a dream when one awakes, so when you arise, O Lord, you will despise them as fantasies.
    21. When my heart was grieved and my spirit embittered,
    22. I was senseless and ignorant; I was a brute beast before you.
    23. Yet I am always with you; you hold me by my right hand.
    24. You guide me with your counsel, and afterward you will take me into glory.
    25. Whom have I in heaven but you? And earth has nothing I desire besides you.
    26. My flesh and my heart may fail, but 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 and my portion forever.
    27. Those who are far from you will perish; you destroy all who are unfaithful to you.
    28. But as for me, it is good to be near God. I have made the Sovereign LORD my refuge; I will tell of all your deeds.

     

     

    시편 73편 요약 정리

    아삽의 시로, 의인의 고난과 악인의 번영에 대한 고민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작과 고민

    • 하나님이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신다고 고백합니다.
    • 그러나 시인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거의 실족할 뻔했다고 말합니다.

    악인의 번영 묘사

    • 악인들이 고난 없이 살며 교만하고 폭력적이지만 번영한다고 설명합니다.
    • 그들이 하나님을 모독하면서도 평안히 살아가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의인의 고민

    • 시인은 자신이 헛되이 마음을 정결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 이 문제를 이해하려 했지만 고통스러웠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성소에서 깨달음

    •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 악인의 종말을 깨닫게 됩니다.
    • 자신의 어리석음을 인정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 하나님이 항상 자신과 함께 계심을 깨닫습니다.
    • 하나님만이 자신의 분깃이며 영원한 기업임을 고백합니다.
    •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복이라고 결론짓습니다.

    의인의 고난과 악인의 번영이라는 보편적인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궁극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시편 73편에 대한 복음

    악인들이 번영하는 것을 보고 좌절한 시인의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시인은 악인들이 번영하는 것을 보고 의심하고,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붙잡아 주시고, 악인들의 운명을 보여 주시자 시인은 다시 하나님을 신뢰하게 됩니다. 시인은 악인들이 번영하는 것을 보고 의심합니다. 악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죄를 짓고도 벌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인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악인들이 번영하는 것을 보고 시인은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벌하지 않으시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시인을 붙잡아 주시고, 악인들의 운명을 보여 주시자 시인은 다시 하나님을 신뢰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인들을 심판하실 것이며, 시인에게는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악인들을 멀리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겠다고 결심합니다. 시편 73편은 악인들이 번영하는 것을 보고 좌절한 시인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악인들을 멀리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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