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바이블 / / 2024. 6. 22. 14:12

시편 74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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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의 성전이 파괴된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영원히 버리신 것 같다고 호소합니다. 그는 원수들이 성소를 훼파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고 있다고 고발합니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예전에 행하신 구원의 역사를 회상하며, 다시 한번 개입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악인들을 물리쳐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실 것을 믿습니다.

     

    시편 74편
    시편 74편

    시편 74편: 아삽의 마스길

     

     

    [ 개역개정 ] 시편 74편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기르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뿜으시나이까
    2. 옛적부터 얻으시고 속량하사 주의 기업의 지파로 삼으신 주의 회중을 기억하시며 주께서 계시던 시온 산도 생각하소서
    3. 영구히 파멸된 곳을 향하여 주의 발을 옮겨 놓으소서 원수가 성소에서 모든 악을 행하였나이다
    4. 주의 대적이 주의 회중 가운데에서 떠들며 자기들의 깃발을 세워 표적으로 삼았으니
    5. 그들은 마치 도끼를 들어 삼림을 베는 사람 같으니이다
    6. 이제 그들이 도끼와 철퇴로 성소의 모든 조각품을 쳐서 부수고
    7. 주의 성소를 불사르며 주의 이름이 계신 곳을 더럽혀 땅에 엎었나이다
    8. 그들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우리가 그들을 진멸하자 하고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모든 회당을 불살랐나이다
    9. 우리의 표적은 보이지 아니하며 선지자도 더 이상 없으며 이런 일이 얼마나 오랠는지 우리 중에 아는 자도 없나이다
    10. 하나님이여 대적이 언제까지 비방하겠으며 원수가 주의 이름을 영원히 능욕하리이까
    11. 주께서 어찌하여 주의 손 곧 주의 오른손을 거두시나이까 주의 품에서 손을 빼내시어 그들을 멸하소서
    12.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사람에게 구원을 베푸셨나이다
    13. 주께서 주의 능력으로 바다를 나누시고 물 가운데 용들의 머리를 깨뜨리셨으며
    14. 리워야단의 머리를 부수시고 그것을 사막에 사는 자에게 음식물로 주셨으며
    15. 주께서 바위를 쪼개어 큰 물을 내시며 주께서 늘 흐르는 강들을 마르게 하셨나이다
    16.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마련하셨으며
    17. 주께서 땅의 경계를 정하시며 주께서 여름과 겨울을 만드셨나이다
    18. 여호와여 이것을 기억하소서 원수가 주를 비방하며 우매한 백성이 주의 이름을 능욕하였나이다
    19. 주의 멧비둘기의 생명을 들짐승에게 주지 마시며 주의 가난한 자의 목숨을 영원히 잊지 마소서
    20. 그 언약을 눈여겨 보소서 무릇 땅의 어두운 곳에 포악한 자의 처소가 가득하나이다
    21. 학대 받은 자가 부끄러이 돌아가게 하지 마시고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가 주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소서
    22. 하나님이여 일어나 주의 원통함을 푸시고 우매한 자가 종일 주를 비방하는 것을 기억하소서
    23. 주의 대적들의 소리를 잊지 마소서 일어나 주께 항거하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항상 주께 상달되나이다

     

    [ 새번역 ] 시편 74편

      li>하나님, 어찌하여 우리를 이렇게 오랫동안 버리십니까? 어찌하여 주님의 목장에 있는 양 떼에게서 진노를 거두지 않으십니까?
    1. 먼 옛날, 주님께서 친히 값주고 사신 주님의 백성을 기억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친히 속량하셔서 주님의 것으로 삼으신 이 지파를 기억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거처로 삼으신 시온 산을 기억해 주십시오.
    2. 원수들이 주님의 성소를 이렇게 훼손하였으니, 영원히 페허가 된 이곳으로 주님의 발걸음을 옮겨놓아 주십시오.
    3. 주님의 대적들이 주님의 집회 장소 한가운데로 들어와서 승전가를 부르며, 승리의 표로 깃대를 세웠습니다.
    4. 그들은 나무를 도끼로 마구 찍어 내는 밀림의 벌목꾼과 같았습니다.
    5. 그들은 도끼와 쇠망치로 성소의 모든 장식품들을 찍어서, 산산조각을 내었습니다.
    6. 주님의 성소에 불을 질러 땅에 뒤엎고, 주님의 이름을 모시는 곳을 더럽혔습니다.
    7. 그들은 "씨도 남기지 말고 전부 없애 버리자" 하고 마음 먹고,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을 만나 뵙는 장소를 모두 불살라 버렸습니다.
    8. 우리에게는 어떤 징표도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예언자도 더 이상 없으므로, 우리 가운데서 아무도 이 일이 얼마나 오래 갈지를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9. 하나님, 우리를 모욕하는 저 대적자를 언제까지 그대로 두시렵니까? 주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저 원수를 언제까지 그대로 두시렵니까?
    10. 어찌하여 주님께서 주님의 손, 곧 오른손을 거두십니까? 주님의 품에서 빼시고, 그들을 멸하십시오.
    11. 하나님은 옛적부터 나의 왕이시며, 이 땅에서 구원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12. 주님께서는, 주님의 능력으로 바다를 가르시고, 물에 있는 타닌들의 머리를 깨뜨려 부수셨으며,
    13. 리워야단의 머리를 짓부수셔서 사막에 사는 짐승들에게 먹이로 주셨으며,
    14. 샘을 터뜨리셔서 개울을 만드시는가 하면, 유유히 흐르는 강을 메마르게 하셨습니다.
    15. 낮도 주님의 것이요, 밤도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께서 달과 해를 제자리에 두셨습니다.
    16. 주님께서 땅의 모든 경계를 정하시고, 여름과 겨울도 만드셨습니다.
    17. 주님, 원수가 주님을 비난하고, 어리석은 백성이 주님의 이름을 모욕하였습니다. 이 일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18. 주님께서 멧비둘기 같은 주님의 백성의 목숨을 들짐승에게 내주지 마시고, 가련한 백성의 생명을 영원히 잊어버리지 마십시오.
    19. 땅의 그늘진 곳마다, 구석구석, 폭력배의 소굴입니다. 주님께서 세워 주신 언약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20. 억눌린 자가 수치를 당하고 물러가지 않게 해주십시오. 가련하고 가난한 사람이 주님의 이름을 찬송하게 해주십시오.
    21. 하나님, 일어나십시오. 주님의 소송을 이기십시오. 날마다 주님을 모욕하는 어리석은 자들을 버려두지 마십시오.
    22. 주님께 항거해서 일어서는 자들의 소란한 소리가 끊임없이 높아만 가니, 주님의 대적자들의 저 소리를 부디 잊지 마십시오.

     

    [ NIV ] Psalms 74편

    1. Why have you rejected us forever, O God? Why does your anger smolder against the sheep of your pasture?
    2. Remember the people you purchased of old, the tribe of your inheritance, whom you redeemed-- Mount Zion, where you dwelt.
    3. Turn your steps toward these everlasting ruins, all this destruction the enemy has brought on the sanctuary.
    4. Your foes roared in the place where you met with us; they set up their standards as signs.
    5. They behaved like men wielding axes to cut through a thicket of trees.
    6. They smashed all the carved paneling with their axes and hatchets.
    7. They burned your sanctuary to the ground; they defiled the dwelling place of your Name.
    8. They said in their hearts, "We will crush them completely!" They burned every place where God was worshiped in the land.
    9. We are given no miraculous signs; no prophets are left, and none of us knows how long this will be.
    10. How long will the enemy mock you, O God? Will the foe revile your name forever?
    11. Why do you hold back your hand, your right hand? Take it from the folds of your garment and destroy them!
    12. But you, O God, are my king from of old; you bring salvation upon the earth.
    13. It was you who split open the sea by your power; you broke the heads of the monster in the waters.
    14. It was you who crushed the heads of Leviathan and gave him as food to the creatures of the desert.
    15. It was you who opened up springs and streams; you dried up the ever flowing rivers.
    16. The day is yours, and yours also the night; you established the sun and moon.
    17. It was you who set all the boundaries of the earth; you made both summer and winter.
    18. Remember how the enemy has mocked you, O LORD, how foolish people have reviled your name.
    19. Do not hand over the life of your dove to wild beasts; do not forget the lives of your afflicted people forever.
    20. Have regard for your covenant, because haunts of violence fill the dark places of the land.
    21. Do not let the oppressed retreat in disgrace; may the poor and needy praise your name.
    22. Rise up, O God, and defend your cause; remember how fools mock you all day long.
    23. Do not ignore the clamor of your adversaries, the uproar of your enemies, which rises continually.

     

     

    시편 74편 요약 정리

    아삽의 마스길로, 예루살렘의 파괴와 성전의 황폐함을 배경으로 한 탄원과 기도의 시입니다.

    하나님의 버림과 성전의 황폐함에 대한 탄원

    • 시인은 하나님께서 왜 그들을 영원히 버리셨는지, 왜 하나님의 양 떼에게 진노하시는지 묻습니다.
    • 하나님의 회중을 기억하시고, 옛적에 구속하신 백성을 기억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 시인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소가 황폐해진 것을 보시고 돌아와 달라고 요청합니다.

    원수들의 파괴 행위

    • 원수들이 성소에서 함성을 지르며 깃발을 세웠습니다.
    • 그들은 도끼와 철퇴로 성소를 부수고 불태웠습니다.
    • 시인은 하나님께서 왜 손을 거두고 그들을 멸하지 않으시는지 묻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의 회고

    • 시인은 하나님께서 예로부터 왕이시며 구원을 행하신 분임을 고백합니다.
    • 하나님께서 바다를 가르시고, 리워야단의 머리를 부수셨으며, 백성에게 먹이로 주셨음을 회상합니다.
    • 하나님께서 샘과 시내를 터뜨리시고, 낮과 밤을 정하시며, 계절을 만드신 분임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간구함

    • 시인은 하나님께서 원수들의 모욕을 기억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잊지 말고, 가난한 자들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 시인은 하나님께서 일어나셔서 원수들에게 보응하시고, 그들의 소리를 멈추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예루살렘의 파괴와 성전의 황폐함을 배경으로 한 탄원과 기도의 시로,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을 간절히 바라는 내용입니다

     

    시편 74편에 대한 복음

    하나님의 진노와 그분께서 그 진노를 발산할 때의 결과물을 묘사하는 시입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맞서 싸우며 그 분이 자기들의 영혼을 구하게 하시라고 기도합니다. 이 시는 그룹으로부터의 고통과 억압에서 해방될 수 있기를 원하며, 이로 인해 자비와 은혜를 구합니다. 시인은 타락한 이들로 인해 성전과 성역이 파괴되고, 지금은 함락되고 망가진 상황에서 하나님께 구원을 간청하며 그분께서 수호하고 구원하심을 믿습니다. 이 시에서 시인은 자신들이 실수를 행했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징계하시는 것이 내시경이나 상징적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직도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에돔과 같은 적의 손에서 풀리기 위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며,하나님께 살려달라는 간청을 쏟아냅니다. 시편 74편은 수난, 억압,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의 의지를 믿음을 강조합니다. 신암나와 같은 그룹의 관심과 억압의 속에서도 선한 것을 추구하고, 자비와 은혜를 구하는 자세를 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을 언제나 필요로하며 그분께 충실하게 계속해서 기도하며 신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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