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바이블 / / 2024. 8. 4. 09:44

시편 139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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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의 전지하심과 전능하심을 노래합니다. 저자는 여호와께서 자신을 감찰하시고 아시며, 그의 모든 행동을 아신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자신을 만드시고 지으셨으며, 자신의 모든 길을 아신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여호와의 지식이 자신에게 너무 경이롭고 높아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고백합니다. 또한 그는 여호와께서 어디에도 계시지 않는 곳이 없으며, 어둠에서도 빛과 같다고 노래합니다. 저자는 여호와께서 자신의 모든 지체를 지으셨고, 자신이 모태에 있을 때부터 그분의 눈에 보였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호와의 지혜와 능력에 압도되어 그분을 찬양하며, 악한 자들을 멀리하기를 기도합니다.

     

    시편 139편
    시편 139편

    시편 139편: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 개역개정 ] 시편 139편

    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5.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6.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11.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반드시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12.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
    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15.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나이다
    16.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17.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18. 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내가 깰 때에도 여전히 주와 함께 있나이다
    19. 하나님이여 주께서 반드시 악인을 죽이시리이다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들아 나를 떠날지어다
    20. 그들이 주를 대하여 악하게 말하며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으로 헛되이 맹세하나이다
    2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미워하는 자들을 미워하지 아니하오며 주를 치러 일어나는 자들을 미워하지 아니하나이까
    22. 내가 그들을 심히 미워하니 그들은 나의 원수들이니이다
    23.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24.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 새번역 ] 시편 139편

    1. 주님, 주님께서 나를 샅샅이 살펴보셨으니, 나를 환히 알고 계십니다.
    2. 내가 앉아 있거나 서 있거나 주님께서는 다 아십니다. 멀리서도 내 생각을 다 알고 계십니다.
    3. 내가 길을 가거나 누워 있거나, 주님께서는 다 살피고 계시니, 내 모든 행실을 다 알고 계십니다.
    4. 내가 혀를 놀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주님께서는 내가 하려는 말을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5. 주님께서 나의 앞뒤를 두루 감싸 주시고, 내게 주님의 손을 얹어 주셨습니다.
    6. 이 깨달음이 내게는 너무 놀랍고 너무 높아서, 내가 감히 측량할 수조차 없습니다.
    7. 내가 주님의 영을 피해서 어디로 가며, 주님의 얼굴을 피해서 어디로 도망치겠습니까?
    8. 내가 하늘로 올라가더라도 주님께서는 거기에 계시고, 스올에다 자리를 펴더라도 주님은 거기에도 계십니다.
    9. 내가 저 동녘 너머로 날아가거나, 바다 끝 서쪽으로 가서 거기에 머무를지라도,
    10. 거기에서도 주님의 손이 나를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오른손이 나를 힘있게 붙들어 주십니다.
    11. 내가 말하기를 "아, 어둠이 와락 나에게 달려들어서, 나를 비추던 빛이 밤처럼 되어라" 해도,
    12. 주님 앞에서는 어둠도 어둠이 아니며, 밤도 대낮처럼 밝으니, 주님 앞에서는 어둠과 빛이 다 같습니다.
    13. 주님께서 내 장기를 창조하시고, 내 모태에서 나를 짜 맞추셨습니다.
    14. 내가 이렇게 빚어진 것이 오묘하고 주님께서 하신 일이 놀라워, 이 모든 일로 내가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내 영혼은 이 사실을 너무도 잘 압니다.
    15. 은밀한 곳에서 나를 지으셨고, 땅 속 깊은 곳 같은 저 모태에서 나를 조립하셨으니 내 뼈 하나하나도, 주님 앞에서는 숨길 수 없습니다.
    16. 나의 형질이 갖추어지기도 전부터, 주님께서는 나를 보고 계셨으며, 나에게 정하여진 날들이 아직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주님의 책에 다 기록되었습니다.
    17. 하나님, 주님의 생각이 어찌 그리도 심오한지요? 그 수가 어찌 그렇게도 많은지요?
    18. 내가 세려고 하면 모래보다 더 많습니다. 깨어나 보면 나는 여전히 주님과 함께 있습니다.
    19. 하나님, 오, 주님께서 악인을 죽여만 주신다면…! "피 흘리게 하기를 좋아하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거라."
    20. 그들은 주님을 모욕하는 말을 하며, 주님의 이름을 거슬러 악한 말을 합니다.
    21. 주님, 주님을 미워하는 자들을 내가 어찌 미워하지 않으며, 주님께 대항하면서 일어나는 자들을 내가 어찌 미워하지 않겠습니까?
    22. 나는 그들을 너무나도 미워합니다. 그들이 바로 나의 원수들이기 때문입니다.
    23. 하나님, 나를 샅샅이 살펴보시고, 내 마음을 알아주십시오. 나를 철저히 시험해 보시고, 내가 걱정하는 바를 알아주십시오.
    24. 내가 나쁜 길을 가지나 않는지 나를 살펴보시고, 영원한 길로 나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 NIV ] Psalms 139편

    1. O LORD, you have searched me and you know me.
    2. You know when I sit and when I rise; you perceive my thoughts from afar.
    3. You discern my going out and my lying down; you are familiar with all my ways.
    4. Before a word is on my tongue you know it completely, O LORD.
    5. You hem me in--behind and before; you have laid your hand upon me.
    6. Such knowledge is too wonderful for me, too lofty for me to attain.
    7. Where can I go from your Spirit? Where can I flee from your presence?
    8. If I go up to the heavens, you are there; if I make my bed in the depths, you are there.
    9. If I rise on the wings of the dawn, if I settle on the far side of the sea,
    10. even there your hand will guide me, your right hand will hold me fast.
    11. If I say, "Surely the darkness will hide me and the light become night around me,"
    12. even the darkness will not be dark to you; the night will shine like the day, for darkness is as light to you.
    13. For you created my inmost being; you knit me together in my mother's womb.
    14. I praise you because I am fearfully and wonderfully made; your works are wonderful, I know that full well.
    15. My frame was not hidden from you when I was made in the secret place. When I was woven together in the depths of the earth,
    16. your eyes saw my unformed body. All the days ordained for me were written in your book before one of them came to be.
    17. How precious to me are your thoughts, O God! How vast is the sum of them!
    18. Were I to count them, they would outnumber the grains of sand. When I awake, I am still with you.
    19. If only you would slay the wicked, O God! Away from me, you bloodthirsty men!
    20. They speak of you with evil intent; your adversaries misuse your name.
    21. Do I not hate those who hate you, O LORD, and abhor those who rise up against you?
    22. I have nothing but hatred for them; I count them my enemies.
    23. Search me, O God, and know my heart; test me and know my anxious thoughts.
    24. See if there is any offensive way in me, and lead me in the way everlasting.

     

     

    시편 139편 요약 정리

    다윗의 시편입니다.

    구조

    • 총 24절로 구성된 비교적 긴 시편입니다.

    주제

    •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편재하심을 찬양합니다.
    •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완전한 지식과 돌보심을 묘사합니다.

    내용

    • 1-6절: 하나님의 전지하심을 찬양합니다.
    • 7-12절: 하나님의 편재하심을 묘사합니다.
    • 13-18절: 인간 창조에 대한 하나님의 세심한 관여를 찬양합니다.
    • 19-22절: 악인들에 대한 시인의 태도를 표현합니다.
    • 23-24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로 마무리합니다.

    의의

    • 이 시편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인간에 대한 깊은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합니다.
    • 인간의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의 결과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인간에 대한 그분의 친밀한 관심을 동시에 보여주는 시편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시편 중 하나입니다.

     

    시편 139편에 대한 묵상

    창조주 하나님이 사람을 지켜보시고 아우르시는 모습을 묘사하고, 다윗 왕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아는 것이 얼마나 위대하고 놀라운 일인지를 생각하면서 기도하는 내용을 담은 시입니다. 시편 139편에서 다윗 왕은 하나님께서 그를 창조하셨으며 그의 생명의 길을 알고 계시는 것을 느끼면서, 그의 작품을 찬양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언어와 행동, 마음의 감정 등 모든 것을 아는 것에 놀랍고 경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해하시고 가지고 계신 많은 생각들을 들여다보면서 하나님의 지혜와 인자함을 느끼며, 나를 아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고백합니다. 이 시편에서 다윗 왕은 하나님과 가까워지면서 자신에 대해서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욕구와 함께,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과 찬양이 드러납니다. 더 나아가서, 이 시편은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셨고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심으로써, 우리의 생명과 존재가 주어졌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우리 자신과 하나님의 관계에 대해 재생각해 볼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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