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바이블 / / 2024. 8. 4. 05:37

시편 137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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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벨론 포로 생활 중 이스라엘 백성의 심정을 노래한 시편입니다. 저자는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이 시온 강가에 앉아 울부짖으며 바벨론을 기억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사람들이 요구한 노래를 부르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오른손을 잊게 하고 혀가 말을 하지 못하게 한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을 잊지 않고 그리워하며, 바벨론에 대한 복수심을 품고 있다고 전합니다. 그는 바벨론 어린 아이들까지도 멸망당하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바벨론의 멸망과 함께 이스라엘의 구원을 확신합니다.

     

    시편 137편
    시편 137편

    시편 137편: 시

     

     

    [ 개역개정 ] 시편 137편

    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2.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3.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4. 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
    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의 재주를 잊을지로다
    6.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아니하거나 내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즐거워하지 아니할진대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을지로다
    7.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을 기억하시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 그들의 말이 헐어 버리라 헐어 버리라 그 기초까지 헐어 버리라 하였나이다
    8. 멸망할 딸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네게 갚는 자가 복이 있으리로다
    9. 네 어린 것들을 바위에 메어치는 자는 복이 있으리로다

     

    [ 새번역 ] 시편 137편

    1. 우리가 바빌론의 강변 곳곳에 앉아서, 시온을 생각하면서 울었다.
    2. 그 강변 버드나무 가지에 우리의 수금을 걸어 두었더니,
    3. 우리를 사로잡아 온 자들이 거기에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고, 우리를 짓밟아 끌고 온 자들이 저희들 흥을 돋우어 주기를 요구하며, 시온의 노래 한 가락을 저희들을 위해 불러 보라고 하는구나.
    4. 우리가 어찌 이방 땅에서 주님의 노래를 부를 수 있으랴.
    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는다면, 내 오른손아, 너는 말라비틀어져 버려라.
    6. 내가 너를 기억하지 않는다면, 내가 너 예루살렘을 내가 가장 기뻐하는 것보다도 더 기뻐하지 않는다면, 내 혀야, 너는 내 입천장에 붙어 버려라.
    7. 주님, 예루살렘이 무너지던 그 날에, 에돔 사람이 하던 말, "헐어 버려라, 헐어 버려라. 그 기초가 드러나도록 헐어 버려라" 하던 그 말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8. 멸망할 바빌론 도성아, 네가 우리에게 입힌 해를 그대로 너에게 되갚는 사람에게, 복이 있을 것이다.
    9. 네 어린 아이들을 바위에다가 메어치는 사람에게 복이 있을 것이다.

     

    [ NIV ] Psalms 137편

    1. By the rivers of Babylon we sat and wept when we remembered Zion.
    2. There on the poplars we hung our harps,
    3. for there our captors asked us for songs, our tormentors demanded songs of joy; they said, "Sing us one of the songs of Zion!"
    4. How can we sing the songs of the LORD while in a foreign land?
    5. If I forget you, O Jerusalem, may my right hand forget its skill .
    6. May my tongue cling to the roof of my mouth if I do not remember you, if I do not consider Jerusalem my highest joy.
    7. Remember, O LORD, what the Edomites did on the day Jerusalem fell. "Tear it down," they cried, "tear it down to its foundations!"
    8. O Daughter of Babylon, doomed to destruction, happy is he who repays you for what you have done to us-
    9. he who seizes your infants and dashes them against the rocks.

     

     

    시편 137편 요약 정리

    바벨론 포로 시대의 경험을 반영하는 애가시 입니다.

    구조

    • 총 9절로 구성된 비교적 짧은 시편입니다.

    주제

    • 바벨론 포로 생활 중 예루살렘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표현합니다.
    • 에돔과 바벨론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냅니다.

    내용

    • 1-3절: 바벨론 강가에서 시온을 기억하며 우는 포로들의 모습을 묘사합니다.
    • 4-6절: 이방 땅에서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 수 없음을 선언하고, 예루살렘을 잊지 않겠다고 맹세합니다.
    • 7-9절: 에돔과 바벨론에 대한 저주와 복수의 소망을 표현합니다.

    의의

    • 이 시편은 국가적 비극 속에서 느끼는 깊은 슬픔과 분노를 솔직하게 표현합니다.
    • 고향과 성전을 잃은 이스라엘 백성의 절망감과 신앙의 갈등을 보여줍니다.

    포로 생활의 고통과 조국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원수에 대한 복수심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애가로, 성경에서 가장 감정적인 시편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시편 137편에 대한 묵상

    이스라엘이 목욕강가에서 포로로 살면서, 예루살렘이 멀어져 그리우면서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은 시입니다. 그들은 고향이 그립고,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끼면서 기도합니다. 시편 137편은 우리가 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 고향이나 소중한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도움과 보호를 받아 살아가는 큰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목욕강가에서 포로로 살면서, 예루살렘이 멀어져 그리우면서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은 시입니다. 그들은 고향이 그립고,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끼면서 기도합니다. 시편 137편은 우리가 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 고향이나 소중한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도움과 보호를 받아 살아가는 큰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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