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바이블 / / 2024. 6. 30. 05:15

시편 104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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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입니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빛으로 옷 입으시고, 하늘을 휘장 같이 펴셨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물 위에 누각을 세우시고, 구름을 거둘 수레로 삼으셨다고 노래합니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땅의 기초를 놓으시고, 산과 골짜기를 만드셨다고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생물들을 먹이시고, 인간에게 포도주와 기름과 양식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하나님의 영광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며, 그분을 찬양하기로 결심합니다.

     

    시편 104편
    시편 104편

    시편 104편: 시

     

     

    [ 개역개정 ] 시편 104편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셨나이다
    2. 주께서 옷을 입음 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 같이 치시며
    3.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4. 바람을 자기 사신으로 삼으시고 불꽃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5. 땅에 기초를 놓으사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6. 옷으로 덮음 같이 주께서 땅을 깊은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로 솟아올랐으나
    7. 주께서 꾸짖으시니 물은 도망하며 주의 우렛소리로 말미암아 빨리 가며
    8.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곳으로 흘러갔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9.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10. 여호와께서 샘을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에 흐르게 하사
    11. 각종 들짐승에게 마시게 하시니 들나귀들도 해갈하며
    12. 공중의 새들도 그 가에서 깃들이며 나뭇가지 사이에서 지저귀는도다
    13. 그가 그의 누각에서부터 산에 물을 부어 주시니 주께서 하시는 일의 결실이 땅을 만족시켜 주는도다
    14. 그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먹을 것이 나게 하셔서
    15.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16. 여호와의 나무에는 물이 흡족함이여 곧 그가 심으신 레바논 백향목들이로다
    17. 새들이 그 속에 깃들임이여 학은 잣나무로 집을 삼는도다
    18. 높은 산들은 산양을 위함이여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로다
    19.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때를 알도다
    20.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나오나이다
    21. 젊은 사자들은 그들의 먹이를 쫓아 부르짖으며 그들의 먹이를 하나님께 구하다가
    22.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들의 굴 속에 눕고
    23. 사람은 나와서 일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24.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25. 거기에는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는 생물 곧 크고 작은 동물들이 무수하니이다
    26. 그 곳에는 배들이 다니며 주께서 지으신 리워야단이 그 속에서 노나이다
    27. 이것들은 다 주께서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28. 주께서 주신즉 그들이 받으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그들이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29.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그들이 떨고 주께서 그들의 호흡을 거두신즉 그들은 죽어 먼지로 돌아가나이다
    30.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신께서 행하시는 일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시리로다
    32. 그가 땅을 보신즉 땅이 진동하며 산들을 만지신즉 연기가 나는도다
    33.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34. 나의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
    35. 죄인들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들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시리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 새번역 ] 시편 104편

    1.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주, 나의 하나님, 주님은 더없이 위대하십니다. 권위와 위엄을 갖추셨습니다.
    2. 주님은 빛을 옷처럼 걸치시는 분, 하늘을 천막처럼 펼치신 분,
    3. 물 위에 누각의 들보를 놓으신 분, 구름으로 병거를 삼으시며, 바람 날개를 타고 다니시는 분,
    4. 바람을 심부름꾼으로 삼으신 분, 번갯불을 시종으로 삼으신 분이십니다.
    5. 주님께서는 땅의 기초를 든든히 놓으셔서, 땅이 영원히 흔들리지 않게 하셨습니다.
    6. 옷으로 몸을 감싸듯, 깊은 물로 땅을 덮으시더니, 물이 높이 솟아서 산들을 덮었습니다.
    7. 그러나 주님께서 한 번 꾸짖으시니 물이 도망 치고, 주님의 천둥소리에 물이 서둘러서 물러갑니다.
    8. 물은 산을 넘고, 골짜기를 타고 내려가서, 주님께서 정하여 주신 그 자리로 흘러갑니다.
    9. 주님은 경계를 정하여 놓고 물이 거기를 넘지 못하게 하시며, 물이 되돌아와서 땅을 덮지 못하게 하십니다.
    10. 주님은, 골짜기마다 샘물이 솟아나게 하시어, 산과 산 사이로 흐르게 하시니,
    11. 들짐승이 모두 마시고, 목마른 들나귀들이 갈증을 풉니다.
    12. 하늘의 새들도 샘 곁에 깃들며, 우거진 나뭇잎 사이에서 지저귑니다.
    13. 누각 높은 곳에서 산에 물을 대주시니, 이 땅은 주님께서 내신 열매로 만족합니다.
    14. 주님은, 들짐승들이 뜯을 풀이 자라게 하시고, 사람들이 밭갈이로 채소를 얻게 하시고, 땅에서 먹거리를 얻게 하셨습니다.
    15.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포도주를 주시고, 얼굴에 윤기가 나게 하는 기름을 주시고, 사람의 힘을 북돋아 주는 먹거리도 주셨습니다.
    16. 주님께서 심으신 나무들과 레바논의 백향목들이 물을 양껏 마시니,
    17. 새들이 거기에 깃들고, 황새도 그 꼭대기에 집을 짓습니다.
    18. 높은 산은 산양이 사는 곳이며, 바위 틈은 오소리의 피난처입니다.
    19. 때를 가늠하도록 달을 지으시고, 해에게는 그 지는 때를 알려 주셨습니다.
    20. 주님께서 어둠을 드리우시니, 밤이 됩니다. 숲 속의 모든 짐승은 이 때부터 움직입니다.
    21. 젊은 사자들은 먹이를 찾으려고 으르렁거리며, 하나님께 먹이를 달라고 울부짖다가,
    22. 해가 뜨면 물러가서 굴에 눕고,
    23. 사람들은 일을 하러 나와서, 해가 저물도록 일합니다.
    24. 주님, 주님께서 손수 만드신 것이 어찌 이리도 많습니까? 이 모든 것을 주님께서 지혜로 만드셨으니, 땅에는 주님이 지으신 것으로 가득합니다.
    25. 저 크고 넓은 바다에는, 크고 작은 고기들이 헤아릴 수 없이 우글거립니다.
    26. 물 위로는 배들도 오가며, 주님이 지으신 리워야단도 그 속에서 놉니다.
    27. 이 모든 피조물이 주님만 바라보며, 때를 따라서 먹이 주시기를 기다립니다.
    28. 주님께서 그들에게 먹이를 주시면, 그들은 받아 먹고, 주님께서 손을 펴 먹을 것을 주시면 그들은 만족해 합니다.
    29. 그러나 주님께서 얼굴을 숨기시면 그들은 떨면서 두려워하고, 주님께서 호흡을 거두어들이시면 그들은 죽어서 본래의 흙으로 돌아갑니다.
    30. 주님께서 주님의 영을 불어넣으시면, 그들이 다시 창조됩니다. 주님께서는 땅의 모습을 다시 새롭게 하십니다.
    31. 주님의 영광은 영원하여라. 주님은 친히 행하신 일로 기뻐하신다.
    32. 주님이 굽어보기만 하셔도 땅은 떨고, 주님이 산에 닿기만 하셔도 산이 연기를 뿜는다.
    33.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나는 주님을 노래할 것이다. 숨을 거두는 그 때까지 나의 하나님께 노래할 것이다.
    34. 내 묵상을 주님이 기꺼이 받아 주시면 좋으련만! 그러면 나는 주님의 품 안에서 즐겁기만 할 것이다.
    35. 죄인들아, 이 땅에서 사라져라. 악인들아, 너희도 영원히 사라져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송하여라. 할렐루야.

     

    [ NIV ] Psalms 104편

    1. Praise the LORD, O my soul. O LORD my God, you are very great; you are clothed with splendor and majesty.
    2. He wraps himself in light as with a garment; he stretches out the heavens like a tent
    3. and lays the beams of his upper chambers on their waters. He makes the clouds his chariot and rides on the wings of the wind.
    4. He makes winds his messengers, flames of fire his servants.
    5. He set the earth on its foundations; it can never be moved.
    6. You covered it with the deep as with a garment; the waters stood above the mountains.
    7. But at your rebuke the waters fled, at the sound of your thunder they took to flight;
    8. they flowed over the mountains, they went down into the valleys, to the place you assigned for them.
    9. You set a boundary they cannot cross; never again will they cover the earth.
    10. He makes springs pour water into the ravines; it flows between the mountains.
    11. They give water to all the beasts of the field; the wild donkeys quench their thirst.
    12. The birds of the air nest by the waters; they sing among the branches.
    13. He waters the mountains from his upper chambers; the earth is satisfied by the fruit of his work.
    14. He makes grass grow for the cattle, and plants for man to cultivate-- bringing forth food from the earth:
    15. wine that gladdens the heart of man, oil to make his face shine, and bread that sustains his heart.
    16. The trees of the LORD are well watered, the cedars of Lebanon that he planted.
    17. There the birds make their nests; the stork has its home in the pine trees.
    18. The high mountains belong to the wild goats; the crags are a refuge for the coneys.
    19. The moon marks off the seasons, and the sun knows when to go down.
    20. You bring darkness, it becomes night, and all the beasts of the forest prowl.
    21. The lions roar for their prey and seek their food from God.
    22. The sun rises, and they steal away; they return and lie down in their dens.
    23. Then man goes out to his work, to his labor until evening.
    24. How many are your works, O LORD! In wisdom you made them all; the earth is full of your creatures.
    25. There is the sea, vast and spacious, teeming with creatures beyond number-- living things both large and small.
    26. There the ships go to and fro, and the leviathan, which you formed to frolic there.
    27. These all look to you to give them their food at the proper time.
    28. When you give it to them, they gather it up; when you open your hand, they are satisfied with good things.
    29. When you hide your face, they are terrified; when you take away their breath, they die and return to the dust.
    30. When you send your Spirit, they are created, and you renew the face of the earth.
    31. May the glory of the LORD endure forever; may the LORD rejoice in his works-
    32. he who looks at the earth, and it trembles, who touches the mountains, and they smoke.
    33. I will sing to the LORD all my life; I will sing praise to my God as long as I live.
    34. May my meditation be pleasing to him, as I rejoice in the LORD.
    35. But may sinners vanish from the earth and the wicked be no more. Praise the LORD, O my soul. Praise the LORD.

     

     

    시편 104편 요약 정리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 찬양

    •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영광을 찬양합니다.
    • 하나님을 빛으로 옷 입으신 분으로 묘사합니다.

    땅의 창조와 유지

    • 하나님께서 땅의 기초를 놓으시고 물을 다스리심을 찬양합니다.

    생명 유지를 위한 하나님의 섭리

    • 물과 식물, 동물들을 통해 하나님의 돌보심을 노래합니다.

    시간과 계절의 질서

    • 달과 해를 통한 시간의 질서를 찬양합니다.
    • 바다와 그 생물들에 대한 하나님의 돌보심 (24-26절)
    • 바다의 생물들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지혜를 찬양합니다.

    모든 생명체의 의존성

    • 모든 생명체가 하나님께 의존함을 고백합니다.
    •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찬양 (31-35절)
    • 하나님의 영광이 영원하기를 소원하며 찬양으로 마무리합니다.

    창조 질서 속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 그리고 모든 피조물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아름답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시편 104편에 대한 해설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함과 창조된 세계의 아름다움에 대한 찬양을 담고 있는 시편입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을 경배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창조물이 하나님의 의지에 따라 운행되고 존재하는 것을 감사하면서, 세상의 모든 존재가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동요하고 우러러야 한다는 사실을 언급합니다. 시편 104편은 먼저 하나님이 빛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해와 달이 日夜 규칙적으로 운행하고, 밤이 되면 동물들이 나오고, 동물들의 포식과 번식, 그리고 작물의 수확 등 생명의 흐름에 관한 창조적인 계획이 언급됩니다. 이 시편은 또한 천지에 풍성함을 안겨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창조물이 그분의 신세에 따라 기름같이 흐르며 만물을 윤택하게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번성하고 번영하게 됩니다. 시편 104편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면서 하나님의 창조물에게 주어진 역할과 목적을 감안하려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새들은 높은 나무에 보금자리를 가지고, 산양은 산 위에 누워 먹이를 찾으며, 바다의 큰 짐승들은 그들이 잡지 않고도 하나님의 손에 존재함을 알리는 세계를 보여줍니다. 결국, 시편 104편은 하나님의 창조물들이 그분을 찬양하고 그의 선플과 계획을 이루기 위해 보다 잘 협력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도전하고 격려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서 자리한 생명들에 감사하고 그들을 보호하며, 하나님의 창조적인 역사와 행동을 경외하는 존재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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