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바이블 / / 2024. 6. 23. 07:59

시편 88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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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 가운데 있는 저자가 하나님께 부르짖는 절망적인 기도입니다. 저자는 자신이 죽음의 그림자에 둘러싸여 있으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리신 것 같다고 토로합니다. 그는 밤낮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나 응답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영혼이 고난으로 가득하며, 죽음이 가까워오고 있다고 호소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멀리하시고, 자신을 버리신 것 같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여전히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하며, 그분의 긍휼하심을 기대합니다.

     

    시편 88편
    시편 88편

    시편 88편: 고라 자손의 찬송 시 곧 에스라인 헤만의 마스길

     

     

    [ 개역개정 ] 시편 88편

    1. 여호와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야로 주 앞에서 부르짖었사오니
    2. 나의 기도가 주 앞에 이르게 하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기울여 주소서
    3. 무릇 나의 영혼에는 재난이 가득하며 나의 생명은 스올에 가까웠사오니
    4. 나는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이 인정되고 힘없는 용사와 같으며
    5. 죽은 자 중에 던져진 바 되었으며 죽임을 당하여 무덤에 누운 자 같으니이다 주께서 그들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시니 그들은 주의 손에서 끊어진 자니이다
    6. 주께서 나를 깊은 웅덩이와 어둡고 음침한 곳에 두셨사오며
    7. 주의 노가 나를 심히 누르시고 주의 모든 파도가 나를 괴롭게 하셨나이다 (셀라)
    8. 주께서 내가 아는 자를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고 나를 그들에게 가증한 것이 되게 하셨사오니 나는 갇혀서 나갈 수 없게 되었나이다
    9. 곤란으로 말미암아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매일 주를 부르며 주를 향하여 나의 두 손을 들었나이다
    10. 주께서 죽은 자에게 기이한 일을 보이시겠나이까 유령들이 일어나 주를 찬송하리이까 (셀라)
    11. 주의 인자하심을 무덤에서, 주의 성실하심을 멸망 중에서 선포할 수 있으리이까
    12. 흑암 중에서 주의 기적과 잊음의 땅에서 주의 공의를 알 수 있으리이까
    13. 여호와여 오직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이르리이다
    14. 여호와여 어찌하여 나의 영혼을 버리시며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시나이까
    15. 내가 어릴 적부터 고난을 당하여 죽게 되었사오며 주께서 두렵게 하실 때에 당황하였나이다
    16. 주의 진노가 내게 넘치고 주의 두려움이 나를 끊었나이다
    17. 이런 일이 물 같이 종일 나를 에우며 함께 나를 둘러쌌나이다
    18. 주는 내게서 사랑하는 자와 친구를 멀리 떠나게 하시며 내가 아는 자를 흑암에 두셨나이다

     

    [ 새번역 ] 시편 88편

    1. 주님,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낮이나 밤이나, 내가 주님 앞에 부르짖습니다.
    2. 내 기도가 주님께 이르게 하시고, 내 울부짖음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3. 아, 나는 고난에 휩싸이고, 내 목숨은 스올의 문턱에 다다랐습니다.
    4. 나는 무덤으로 내려가는 사람과 다름이 없으며, 기력을 다 잃은 사람과 같이 되었습니다.
    5. 이 몸은 또한 죽은 자들 가운데 버림을 받아서, 무덤에 누워 있는 살해된 자와 같습니다. 나는 주님의 기억에서 사라진 자와 같으며, 주님의 손에서 끊어진 자와도 같습니다.
    6. 주님께서는 나를 구덩이의 밑바닥, 칠흙 같이 어두운 곳에 던져 버리셨습니다.
    7. 주님은 주님의 진노로 나를 짓눌렀으며, 주님의 파도로 나를 압도하셨습니다. (셀라)
    8. 주님께서는 나의 가까운 친구들마저 내게서 멀리 떠나가게 하시고, 나를 그들 보기에 역겨운 것이 되게 하시니, 나는 갇혀서, 빠져 나갈 수 없는 몸이 되었습니다.
    9. 고통으로 나는 눈마저 흐려졌습니다. 주님, 내가 온종일 주님께 부르짖으며, 주님을 바라보면서, 두 손을 들고 기도하였습니다.
    10. 주님은 죽은 사람에게 기적을 베푸시렵니까? 혼백이 일어나서 주님을 찬양하겠습니까? (셀라)
    11. 무덤에서 주님의 사랑을, 죽은 자의 세계에서 주님의 성실하심을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12. 흑암 속에서 주님의 기적을, 망각의 땅에서 주님의 정의를 경험할 수 있겠습니까?
    13. 주님, 내가 주님께 부르짖고, 첫새벽에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14. 주님, 어찌하여 주님은 나를 버리시고, 주님의 얼굴을 감추십니까?
    15. 나는 어려서부터 고통을 겪었고, 지금까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온 몸이기에, 주님께로부터 오는 그 형벌이 무서워서, 내 기력이 다 쇠잔해지고 말았습니다.
    16. 주님의 진노가 나를 삼켰으며, 주님의 무서운 공격이 나를 파멸시켰습니다.
    17. 무서움이 날마다 홍수처럼 나를 에워쌌으며, 사방에서 나를 둘러쌌습니다.
    18. 주님께서 내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웃을 내게서 떼어놓으셨으니, 오직 어둠만이 나의 친구입니다.

     

    [ NIV ] Psalms 88편

    1. O LORD, the God who saves me, day and night I cry out before you.
    2. May my prayer come before you; turn your ear to my cry.
    3. For my soul is full of trouble and my life draws near the grave.
    4. I am counted among those who go down to the pit; I am like a man without strength.
    5. I am set apart with the dead, like the slain who lie in the grave, whom you remember no more, who are cut off from your care.
    6. You have put me in the lowest pit, in the darkest depths.
    7. Your wrath lies heavily upon me; you have overwhelmed me with all your waves. Selah
    8. You have taken from me my closest friends and have made me repulsive to them. I am confined and cannot escape;
    9. my eyes are dim with grief. I call to you, O LORD, every day; I spread out my hands to you.
    10. Do you show your wonders to the dead? Do those who are dead rise up and praise you? Selah
    11. Is your love declared in the grave, your faithfulness in Destruction ?
    12. Are your wonders known in the place of darkness, or your righteous deeds in the land of oblivion?
    13. But I cry to you for help, O LORD; in the morning my prayer comes before you.
    14. Why, O LORD, do you reject me and hide your face from me?
    15. From my youth I have been afflicted and close to death; I have suffered your terrors and am in despair.
    16. Your wrath has swept over me; your terrors have destroyed me.
    17. All day long they surround me like a flood; they have completely engulfed me.
    18. You have taken my companions and loved ones from me; the darkness is my closest friend.

     

     

    시편 88편 요약 정리

    고라 자손의 찬송시로, 에스라인 헤만의 마스길입니다. 이 시편은 성경에서 가장 어둡고 절망적인 시편 중 하나로, 시인은 극심한 고통과 절망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끊임없는 간구

    • 시인은 구원의 하나님께 밤낮으로 부르짖으며, 그의 기도가 하나님께 이르기를 간구합니다.
    • 하나님께서 그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죽음의 위기와 탄식

    • 시인은 자신의 영혼이 고난으로 가득 차고, 그의 생명이 스올에 가까워졌다고 고백합니다.
    • 그는 무덤에 내려가는 자들 중에 있으며, 힘이 없는 자와 같다고 말합니다.
    • 하나님께서 자신을 가장 깊은 구덩이와 어두운 곳에 두셨다고 탄식합니다.
    • 그의 친구들이 그를 멀리하고, 그는 고립된 상태에 있습니다.

    응답지 않는 하나님을 향한 항변

    • 시인은 하나님께서 죽은 자에게 기적을 행하실지, 음부에서 주의 인자하심을 선포할 수 있을지 묻습니다.
    • 그는 아침마다 하나님께 기도하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고 호소합니다.
    • 시인은 어릴 때부터 고난을 당해왔으며, 하나님의 진노가 자신을 삼켰다고 고백합니다.
    • 그의 친구와 이웃이 모두 그를 떠났으며, 그는 어둠 속에 홀로 남겨졌습니다.

    시인이 극심한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께 부르짖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시편은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워줍니다.

     

    시편 88편에 대한 해설

    심한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사람의 기도를 담은 시편입니다. 이 시편은 고통속에서 생명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며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시편 88편에서는 고통을 담은 말씀이 많이 나오며, "나의 영혼이 죽어가고, 나는 죽는 사람 중에 배설되어 누운다"는 구절은 매우 강렬한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시편에서는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찾는 사람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시편의 주인공은 하나님에게 울부짖으며 자기가 어떤 죄로 인해 이 고통을 겪는지를 물어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에 대한 대답을 마치지 않습니다. 시편 88편은 하나님이 인간의 상황을 항상 살피고 있지만, 때로는 인간이 상황을 수정할 수 있도록 그들을 냅두는 이야기입니다. 이 시편은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를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열정을 가지고 운송층에서 탐구하고 탐색하며 받은 구원을 끊임없이 영광스럽게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시편 88편에 대한 복음

    성경에 나오는 무덤에 내려간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육체적인 죽음이나 영적인 죽음을 가리키며, 영적인 죽음은 죄와 멸망, 불안과 두려움, 무지와 어둠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무덤에 내려가는 것이 자신의 영적 운명이나 영적인 삶의 가능성을 완전히 지워버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 역시 그의 죽음 후 성부께서 그를 부활시켜 이 세상에 다시 나타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으며, 이는 자신이 세상을 구하는데 있어서 대단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에서는 무덤에 내려가는 것이 죽음을 의미하지만, 죽음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주어진 새로운 가능성과, 영적인 해방을 통해 인간이 새롭게 태어나, 세상을 구하고 새로운 인간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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