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바이블 / / 2024. 6. 1. 00:50

시편 36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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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인들의 악행과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대조를 다룹니다. 시편 저자는 악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교만하게 행동한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신실하심이 하늘에 미치며, 그의 공의가 깊은 곳에 있다고 고백합니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사람과 짐승을 보호하시며, 생명의 근원이 되신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나님의 사랑과 의를 믿고 따르기를 간구합니다.

     

    시편 36편
    시편 36편

    시편 36편: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 개역개정 ] 시편 36편

    1.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하니
    2. 그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
    3.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이라 그는 지혜와 선행을 그쳤도다
    4. 그는 그의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며 스스로 악한 길에 서고 악을 거절하지 아니하는도다
    5.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6.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
    7.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8.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9.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10.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11.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12. 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

     

    [ 새번역 ] 시편 36편

    1. 악인의 마음 깊은 곳에는 반역의 충동만 있어,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기색이 조금도 없습니다.
    2. 그의 눈빛은 지나치게 의기 양양하고, 제 잘못을 찾아내 버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3.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란 사기와 속임수뿐이니, 슬기를 짜내어서 좋은 일을 하기는 이미 틀렸습니다.
    4. 잠자리에 들어서도 남 속일 궁리나 하고, 범죄의 길을 고집하며, 한사코 악을 버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5. 주님,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은 하늘에 가득 차 있고, 주님의 미쁘심은 궁창에 사무쳐 있습니다.
    6. 주님의 의로우심은 우람한 산줄기와 같고, 주님의 공평하심은 깊고 깊은 심연과도 같습니다. 주님, 주님은 사람과 짐승을 똑같이 돌보십니다.
    7. 하나님,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어찌 그리 값집니까? 사람들이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여 숨습니다.
    8. 주님의 집에 있는 기름진 것으로 그들이 배불리 먹고, 주님이 그들에게 주님의 시내에서 단물을 마시게 합니다.
    9. 생명의 샘이 주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빛을 받아 환히 열린 미래를 봅니다.
    10.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주님께서 친히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오. 마음이 정직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의를 변함없이 베풀어 주십시오.
    11. 오만한 자들이 발로 나를 짓밟지 못하게 하시고, 악한 자들이 손으로 나를 휘두르지 못하게 하여 주십시오.
    12. 그 때에 악을 일삼는 자들은 넘어지고, 넘어져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한다.

     

    [ NIV ] Psalms 36편

    1. An oracle is within my heart concerning the sinfulness of the wicked: There is no fear of God before his eyes.
    2. For in his own eyes he flatters himself too much to detect or hate his sin.
    3. The words of his mouth are wicked and deceitful; he has ceased to be wise and to do good.
    4. Even on his bed he plots evil; he commits himself to a sinful course and does not reject what is wrong.
    5. Your love, O LORD, reaches to the heavens, your faithfulness to the skies.
    6. Your righteousness is like the mighty mountains, your justice like the great deep. O LORD, you preserve both man and beast.
    7. How priceless is your unfailing love! Both high and low among men find refuge in the shadow of your wings.
    8. They feast on the abundance of your house; you give them drink from your river of delights.
    9. For with you is the fountain of life; in your light we see light.
    10. Continue your love to those who know you, your righteousness to the upright in heart.
    11. May the foot of the proud not come against me, nor the hand of the wicked drive me away.
    12. See how the evildoers lie fallen-- thrown down, not able to rise!

     

     

    시편 36편 요약 정리

    악인의 죄악된 모습과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을 대조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에 대해 노래하고 있습니다.

    악인의 죄악된 모습

    • 악인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 악인은 자신의 죄악을 자랑하며 미워함을 받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악인의 말과 행위는 모두 악하며 선을 행하기를 싫어합니다.
    • 악인은 자신의 침상에서도 악한 계교를 꾸미며 정도를 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

    •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하늘에 미치고 그의 진리는 구름에 이릅니다.
    • 하나님의 의는 견고한 산들과 같고 그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사람과 짐승을 구원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존귀하심을 나타냅니다.
    • 하나님의 집에서 생명의 원천과 빛을 얻게 되며 그분의 인자하심을 누립니다.

    의인에 대한 축복 기원

    • 다윗은 하나님을 아는 자들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계속되기를 기원합니다.
    • 그는 교만한 자의 발이 자신에게 미치지 못하며 악인의 손이 자신을 쫓아내지 못하기를 구합니다.
    • 마지막에는 죄악 행하는 자들이 패망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악인의 죄악된 모습과 대조적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로우심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누리며 의인에게는 축복이, 악인에게는 패망이 있을 것임을 예언합니다.

     

    시편 36편에 대한 묵상

    사람은 “하나님이 믿어지느냐, 믿어지지 않느냐” 로 두 부류로 갈라집니다. 도무지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1절에서는 “악인” 이라고 했습니다. 악이 주인 노릇하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을까? 하나님이 계시다면 나는 잘 사는 것일까?’ 이런 생각을 조금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려면 차라리 내 주먹을 믿어라” 소리칩니다. 당연히 하나님께 순종하려는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마음 깊은 곳에는 반역의 충동만 있어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기색이 조금도 없습니다. (1)"그러나 똑같은 세상을 살고 같은 형편인데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온 우주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차 있음을 느낍니다. 그래서 찬양이 절로 나옵니다."주님,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은 하늘에 가득 차 있고, 주님의 미쁘심은 궁창에 사무쳐 있습니다.(5)"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놀라와 감사하여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사람이 다 같지 않습니다.

     

    근본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이 믿어지는 사람들에게는 고난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읽는 시편도 거의 다 고난 속에서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까? 마음에 생명이 임하였기 때문입니다."생명의 샘이 주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빛을 받아 환히 열린 미래를 봅니다. (9)" 영생을 가진 자와 영생을 얻지 못한 자의 삶은 완전히 다릅니다.하나님은 왜 공평하지 않으실까? 우리가 매사를 세상적이고 육신적인 관점에서만 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영생을 내다보면 공평하십니다.

     

    하늘에서의 상급을 알면 옥토밭에서 살 사람 없을 것입니다. 돌짝밭이 귀한 것을 다 알 것입니다. 부러워 할 것입니다.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의 속죄의 은혜가 믿어지고 예배드릴 은혜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미 불신자의 자리에서는 떠났습니다.

     

    생명이신 예수님께서 여러분 안에 들어오셨습니다. 영생을 가졌습니다. 그렇다고 온 우주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지는 못합니까? 우리의 문제는 하나님이 이끄시는대로 나아가지 못하고 중간에서 머뭇거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믿음이 흔들리는 위기를 겪게 됩니다.

     

    내가 정말 하나님을 믿는 자인지 스스로도 확신이 안될 순간도 옵니다. 그러나 결코 뒤돌아 가서는 안됩니다. 더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살 길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주님께서 친히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오. 마음이 정직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의를 변함없이 베풀어 주십시오.

     

    "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믿음이 더 분명해집니다. 그때 비로서 하나님을 찾고 영생을 구하였다면 고난이, 실패가 세상 소망에서 하나님 나라 소망으로 뛰어 넘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영생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마음에 오신 예수님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의 사람으로 서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 사람입니다. 여러분을 향한 놀라운 하나님의 믿음의 축복을 믿어야 합니다.

     

    시편 36편에 대한 복음

    c. s. 루이스는《스크루테이프의 편지)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실로 지옥에 이르는 길은 점진적인 길이다. 즉 급회전도 없고, 이정표도 없고, 표지판도 없는, 부드럽고 완만한 비탈길이다." 지옥 가려면 노력하고 결단하지 않고 가만히 지나면 됩니다. 예수 믿어라, 회개해라, 교회 나가자! 하는 말을 들어도 흔들리지 말고 가만 그대로 살다보면 어느 순간 ”여기는 지옥, 여기는 지옥!“하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벽기도회, 영성일기, 제자훈련, 단기선교, 아무 반응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면 영적으로 죽습니다. 불신자인지 믿는 자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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