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바이블 / / 2024. 5. 28. 17:55

시편 10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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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윗은 악인들의 교만과 압제에 대해 탄식합니다. 그는 악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교만하게 행동하며, 가난한 자들을 해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악인들의 교만을 보시고 심판하실 것을 간구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고아와 가난한 자를 도우시고 악인들을 물리치실 것을 믿습니다. 마지막에는 하나님께서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라 선포합니다.

     

    시편 10편
    시편 10편

    시편 10편: 시

     

     

    [ 개역개정 ] 시편 10편

    1.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2. 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압박하오니 그들이 자기가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3. 악인은 그의 마음의 욕심을 자랑하며 탐욕을 부리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4.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5. 그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그에게 미치지 못하오니 그는 그의 모든 대적들을 멸시하며
    6.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흔들리지 아니하며 대대로 환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다
    7. 그의 입에는 저주와 거짓과 포악이 충만하며 그의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8. 그가 마을 구석진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이며 그의 눈은 가련한 자를 엿보나이다
    9. 사자가 자기의 굴에 엎드림 같이 그가 은밀한 곳에 엎드려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리며 자기 그물을 끌어당겨 가련한 자를 잡나이다
    10. 그가 구푸려 엎드리니 그의 포악으로 말미암아 가련한 자들이 넘어지나이다
    11. 그가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의 얼굴을 가리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
    12.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
    13. 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주는 감찰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까
    14.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주는 재앙과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이시니이다
    15. 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더 이상 찾아낼 수 없을 때까지 찾으소서
    16. 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하도록 왕이시니 이방 나라들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17.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18.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 새번역 ] 시편 10편

    1. 주님,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그리도 멀리 계십니까? 어찌하여 우리가 고난을 받을 때에 숨어 계십니까?
    2. 악인이 으스대며 약한 자를 괴롭힙니다. 악인은 스스로 쳐 놓은 올가미에 스스로 걸려 들게 해주십시오.
    3. 악한 자는 자기 야심을 자랑하고, 탐욕을 부리는 자는 주님을 모독하고 멸시합니다.
    4. 악인은 그 얼굴도 뻔뻔스럽게 "벌주는 이가 어디에 있느냐? 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고 말합니다. 그들의 생각이란 늘 이러합니다.
    5. 그런데도 악인이 하는 일은 언제나 잘 되고, 주님의 심판은 너무 멀어서 그들에게 보이지 않으니, 악인은 오히려 그의 대적을 보고 코웃음만 칩니다.
    6. 그는 마음 속으로, "내가 망하는가, 두고 봐라. 나에게는 언제라도 불행과 저주란 없다" 하고 말합니다.
    7. 그들의 입은 기만과 폭언으로 가득 차 있고, 그들의 혀 밑에는 욕설과 악담이 가득합니다.
    8. 그들은 으슥한 길목에 숨어 있다가 은밀한 곳에서 순진한 사람을 쳐죽입니다. 그들의 두 눈은 언제나 가련한 사람을 노립니다.
    9. 굴 속에 웅크리고 있는 사자처럼, 은밀한 곳에서 기다리다가, 때만 만나면, 연약한 사람을 그물로 덮쳐서 끌고갑니다.
    10. 불쌍한 사람이 억눌림을 당하고, 가련한 사람이 폭력에 쓰러집니다.
    11. 악인은 마음 속으로 이르기를 "하나님은 모든 것에 관심이 없으며, 얼굴도 돌렸으니, 영원히 보지 않으실 것이다" 합니다.
    12. 주님, 일어나십시오. 하나님, 손을 들어 악인을 벌하여 주십시오. 고난받는 사람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
    13. 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경멸하고, 마음 속으로 "하나님은 벌을 주지 않는다" 하고 말하게 내버려 두십니까?
    14. 주님께서는 학대하는 자의 포악함과 학대받는 자의 억울함을 살피시고 손수 갚아 주려 하시니 가련한 사람이 주님께 의지합니다. 주님께서는 일찍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분이셨습니다.
    15. 악하고 못된 자의 팔을 꺾어 주십시오. 그 악함을 샅샅이 살펴 벌하여 주십시오.
    16. 주님은 영원무궁토록 왕이십니다. 이방 나라들은 주님의 땅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17. 주님, 주님께서는 불쌍한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십니다. 그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주시고, 그들의 부르짖음에 귀 기울여 주십니다.
    18. 고아와 억눌린 사람을 변호하여 주시고, 다시는 이 땅에 억압하는 자가 없게 하십니다.

     

    [ NIV ] Psalms 10편

    1. Why, O LORD, do you stand far off? Why do you hide yourself in times of trouble?
    2. In his arrogance the wicked man hunts down the weak, who are caught in the schemes he devises.
    3. He boasts of the cravings of his heart; he blesses the greedy and reviles the LORD.
    4. In his pride the wicked does not seek him; in all his thoughts there is no room for God.
    5. His ways are always prosperous; he is haughty and your laws are far from him; he sneers at all his enemies.
    6. He says to himself, "Nothing will shake me; I'll always be happy and never have trouble."
    7. His mouth is full of curses and lies and threats; trouble and evil are under his tongue.
    8. He lies in wait near the villages; from ambush he murders the innocent, watching in secret for his victims.
    9. He lies in wait like a lion in cover; he lies in wait to catch the helpless; he catches the helpless and drags them off in his net.
    10. His victims are crushed, they collapse; they fall under his strength.
    11. He says to himself, "God has forgotten; he covers his face and never sees."
    12. Arise, LORD! Lift up your hand, O God. Do not forget the helpless.
    13. Why does the wicked man revile God? Why does he say to himself, "He won't call me to account"?
    14. But you, O God, do see trouble and grief; you consider it to take it in hand. The victim commits himself to you; you are the helper of the fatherless.
    15. Break the arm of the wicked and evil man; call him to account for his wickedness that would not be found out.
    16. The LORD is King for ever and ever; the nations will perish from his land.
    17. You hear, O LORD, the desire of the afflicted; you encourage them, and you listen to their cry,
    18. defending the fatherless and the oppressed, in order that man, who is of the earth, may terrify no more.

     

     

    시편 10편 요약 정리

    악인들의 교만과 압제에 시달리는 가난한 자들의 탄원과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악인들의 교만과 압제

    • 악인들이 교만하여 가난한 자들을 심히 압박한다.
    • 그들은 자신들의 꾀로 가난한 자들을 해치려 한다.
    • 악인들은 하나님을 멸시하며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말한다.

    가난한 자들의 탄원

    • 가난한 자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도움을 구한다.
    • 그들은 하나님께서 왜 멀리 계시며 숨어계시는지 묻는다.
    • 하나님께서 일어나 악인들을 심판해 주시기를 간구한다.

    하나님께 대한 확신

    • 시인은 하나님께서 가난한 자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 마음을 굳게 하신다고 확신한다.
    • 하나님께서 반드시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신원하실 것이라고 믿는다.
    • 악인들이 결국 땅에서 뿌리 뽑힐 것이라고 선언한다.

    악인들의 교만과 압제로 인해 고통받는 가난한 자들의 탄원과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일어나 자신들을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하며,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들을 신원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편 10편에 대한 묵상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4절)" '하나님이 안계신다!' 이 말이 가장 무섭고 가장 두려운 거짓말입니다. 이런 말이 함부로 내밷어질 때가 두려운 것입니다. "그의 입에는 저주와 거짓과 포악이 충만하며 그의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7절)" 이런 사람은 어떤 죄도 지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8-11절까지 그가 행하는 무서운 죄악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이렇게 악해지는 것입니까? 4절에 보면 이런 자의 마음에 대하여 깜짝 놀랄 말씀을 하십니다. "4절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그의 모든 생각 속에 하나님이 계실 자리가 없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실제 안 계신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계십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의 마음에는 그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서운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악한 자요 망하는 자입니다. 시편 10편은 이런 악한 자의 마음이 어떠한 지 말씀하고 있습니다"그가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의 얼굴을 가리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11절)"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진 다윗도 휘청거릴 만큼 힘들었습니다.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1절)" 분명히 하나님이 살아계시다고 믿지만 가슴이 무너지고 눈 앞이 캄캄하고 눈물이 나는 때가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믿음을 지킬 것입니까? 다윗은 믿음이 흔들렸지만 그는 곧 하나님의 승리를 고백하고 노래합니다.(16-18절)

     

    다윗은 어떻게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소년 다윗이 어떻게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을까요? 이런 믿음이 소년 다윗에게 어떻게 생긴 것일까요? 도무지 다윗을 미더워하지 못하는 사울 왕에게 다윗 자신이 설명한 내용이 사무엘상 17장 34-36절에 나옵니다. 다윗은 양을 칠 때, 하나님을 의지하고 곰과 사자와 싸워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골리앗을 만나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믿어지니 전혀 두렵지 않았던 것입니다. 믿음의 훈련을 받은 자는 이렇게 강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막연하게나마 앞에는 좋은 날이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막연한 희망에 의지하여 힘들고 반복되는 나날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성경은 전혀 다른 진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막연하게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희망만 가지고 살다가는 큰 일 나는 것입니다. 환란도 이길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엡 6:13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 마귀가 하려는 일은 우리가 넘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 앞에 서 있는 훈련을 계속해야 합니다. "눅 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예수님과 항상 교제하는 이들만이 시험과 환란 때 믿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마음에 하나님이 생각나는 것 이것이 놀라운 일입니다. 14절에 다윗은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하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사방에 하나님이 계시다고 믿을 증거가 도무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마음에 하나님 생각이 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고 계신다” 이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시편 10편에 대한 복음

    어느 목사님이 하신 말씀이 참 마음에 깊이 와 닿았습니다.

    “설교만 잘하면 되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삶이 없는 설교는 성도들의 귀만 키우는 줄을 예전엔 미쳐 몰랐습니다.

    기도만 많이 하면 되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회개 없는 기도는 교만한 바리새인을 만들어 내는 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심방 열심히 하면 되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마음이 없는 심방은 성도들의 가려운 곳만 긁어주는 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장소만 좋으면 부흥하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한 영혼을 사랑함이 없는 부흥은 "나는 너를 도무지 모른다" 하시는 주님의 엄중한 심판이 됨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삶이 없는 설교를 유창하게 했습니다.

    회개 없는 기도를 날마다 중언부언 했습니다.

    아버지 마음이 없는 심방을 열심히 했습니다.

    한 영혼이 귀한 줄 모르고 교회 성장만 추구했습니다.

    설교보다 더 귀한 건 내가 부서지는 삶 이었습니다.

    기도보다 더 귀한 건 내가 깨어지는 삶 이었습니다.

    방문보다 더 귀한 건 내가 아버지의 마음을 품는 것 이었습니다.

    부흥보다 더 귀한 건 내가 한 영혼을 찾아가는 주님의 발걸음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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