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바이블 / / 2024. 5. 28. 14:33

시편 7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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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윗은 쿠시 사람 비느하스의 모함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무죄함을 주장하며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공의로 자신을 판단해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그는 악인들의 궤계를 멸하시고 의인을 구원해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찬양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시편 7편
    시편 7편

    시편 7편: 베냐민인 구시의 말에 따라 여호와께 드린 노래

     

     

    [ 개역개정 ] 시편 7편

    1.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
    2. 건져낼 자가 없으면 그들이 사자 같이 나를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런 일을 행하였거나 내 손에 죄악이 있거나
    4. 화친한 자를 악으로 갚았거나 내 대적에게서 까닭 없이 빼앗았거든
    5. 원수가 나의 영혼을 쫓아 잡아 내 생명을 땅에 짓밟게 하고 내 영광을 먼지 속에 살게 하소서 (셀라)
    6.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령하셨나이다
    7. 민족들의 모임이 주를 두르게 하시고 그 위 높은 자리에 돌아오소서
    8.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나의 성실함을 따라 나를 심판하소서
    9.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10.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11.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12.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13. 죽일 도구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가 만든 화살은 불화살들이로다
    14. 악인이 죄악을 낳음이여 재앙을 배어 거짓을 낳았도다
    15. 그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
    16. 그의 재앙은 자기 머리로 돌아가고 그의 포악은 자기 정수리에 내리리로다
    17. 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 새번역 ] 시편 7편

    1. 주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께로 피합니다. 나를 뒤쫓는 모든 사람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주시고, 건져 주십시오.
    2. 그들이 사자처럼 나를 찢어 발기어도, 나의 목숨 건져 줄 사람이 없을까 두렵습니다.
    3. 주 나의 하나님, 내가 만일 이런 일을 저질렀다면 벌을 내려 주십시오. 내가 손으로 폭력을 행했거나
    4. 친구의 우정을 악으로 갚았거나, 나의 대적이라고 하여 까닭 없이 그를 약탈했다면,
    5. 원수들이 나를 뒤쫓아와서, 내 목숨을 덮쳐서 땅에 짓밟고, 내 명예를 짓밟아도, 나는 좋습니다. (셀라)
    6. 주님, 진노하며 일어나시고, 내 대적들의 기세를 꺾어 주십시오. 하나님, 깨어나셔서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7. 뭇 민족들을 주님 앞으로 모으시고, 주님께서는 그 높은 법정으로 돌아오십시오.
    8. 주님께서는 뭇 백성들을 판단하시는 분이시니, 내 의와 내 성실함을 따라 나를 변호해 주십시오.
    9. 악한 자의 악행을 뿌리 뽑아 주시고 의인은 굳게 세워 주십시오. 주님은 의로우신 하나님, 사람의 마음 속 생각을 낱낱이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10. 하나님은 나를 지키시는 방패시요, 마음이 올바른 사람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는 분이시다.
    11. 하나님은 공정한 재판장이시요, 언제라도 악인을 벌하는 분이시다.
    12. 뉘우치고 돌아오지 않으면, 칼을 갈고 활을 겨누어 심판을 준비하신다.
    13. 살상 무기를 준비하시고, 화살 끝에 불을 붙이신다.
    14. 악인은 악을 잉태하여 재앙과 거짓을 낳는구나.
    15. 함정을 깊이 파지만, 그가 만든 구덩이에 그가 빠진다.
    16. 남에게 준 고통이 그에게로 돌아가고, 남에게 휘두른 폭력도 그의 정수리로 돌아간다.
    17. 나는 주님의 의로우심을 찬송하고 가장 높으신 주님의 이름을 노래하련다.

     

    [ NIV ] Psalms 7편

    1. O LORD my God, I take refuge in you; save and deliver me from all who pursue me,
    2. or they will tear me like a lion and rip me to pieces with no one to rescue me.
    3. O LORD my God, if I have done this and there is guilt on my hands-
    4. if I have done evil to him who is at peace with me or without cause have robbed my foe-
    5. then let my enemy pursue and overtake me; let him trample my life to the ground and make me sleep in the dust. Selah
    6. Arise, O LORD, in your anger; rise up against the rage of my enemies. Awake, my God; decree justice.
    7. Let the assembled peoples gather around you. Rule over them from on high;
    8. let the LORD judge the peoples. Judge me, O LORD, according to my righteousness, according to my integrity, O Most High.
    9. O righteous God, who searches minds and hearts, bring to an end the violence of the wicked and make the righteous secure.
    10. My shield is God Most High, who saves the upright in heart.
    11. God is a righteous judge, a God who expresses his wrath every day.
    12. If he does not relent, he will sharpen his sword; he will bend and string his bow.
    13. He has prepared his deadly weapons; he makes ready his flaming arrows.
    14. He who is pregnant with evil and conceives trouble gives birth to disillusionment.
    15. He who digs a hole and scoops it out falls into the pit he has made.
    16. The trouble he causes recoils on himself; his violence comes down on his own head.
    17. I will give thanks to the LORD because of his righteousness and will sing praise to the name of the LORD Most High.

     

     

    시편 7편 요약 정리

    다윗이 베냐민 족속 구시의 비방을 받고 있을 때 지은 시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하나님께 공의로운 심판을 구합니다.

    다윗의 간구

    • 하나님께 자신을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한다.
    • 자신을 쫓아오는 자들로부터 건져내시기를 요청한다.
    • 만일 자신에게 죄가 있다면 원수에게 짓밟히기를 바란다.

    다윗의 무죄 주장

    • 자신은 원수들을 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 원수를 구하지 않고 도리어 구출했다고 말한다.
    • 자신의 손에 죄악이 없음을 하나님께서 아신다고 확신한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간구

    • 하나님께서 일어나 악인들을 심판해 주시기를 구한다.
    • 악인들의 악을 그치게 하시고, 의인을 구원해 주시기를 간청한다.
    •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을 고백한다.

    다윗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하나님께 공의로운 심판을 구합니다. 그는 원수들로부터 구원받기를 간구하며, 하나님께서 악인은 벌하시고 의인은 구원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시편 7편에 대한 묵상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운 일들을 겪지만 가장 힘들고 두려운 일은 억울한 소문의 희생자가 되는 것입니다. 시편 7편을 쓴 사람은 무고한 고소로 인하여 생명에 위협을 느낄 상황까지 이르러 하나님께 탄원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억울한 일을 당하면 전후 사정을 설명하려 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시편 7편에는 억울한 사정에 대한 어떤 설명도 나오지 않습니다. 시편 기자는 오직 한 가지만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아시지 않습니까?”우리도 세상을 살다보면 억울한 일을 만나고 사람들이 다 죽이려 달려드는 것 같은 상황을 만날 때가 있는데, 그 때 이 시편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시지 않습니까?” 하고 기도할 수 있다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또 하나님이 심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억울함을 풀어보려고 하면 할수록 억울함이 풀리기는 커녕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꼭 필요하다면 법에 호소하는 수도 있지만 법정을 통하여 꼭 진실이 가려지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완벽한 심판자입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11절)"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죄에 대하여 분노하시고 결국 심판하신다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오래 참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분노하심을 무시하다가는 큰 일이 납니다. 하나님께서 칼을 가신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12절)"

     

    그런데 우리 가운데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은 다 아시지 않습니까?” 하고 담대하게 기도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게다가 시편 기자는 9-10절에서 하나님은 마음을 살피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정말 자신의 마음 조차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세상은 겉으로 정직하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릅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의를 호소하려면 겉으로만 정직해도 안 됩니다. 마음이 정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겉은 멀쩡한데 마음이 정직하지 못한 자를 얼마나 엄히 다루시는지를 성경에서 너무나 많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이 정직해지는 것을 신앙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아닙니다. 마음을 감추고 사는 것이 두려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결국 드러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에 오신 주님은 다 알고 있습니다. 성도의 삶의 축복과 능력은 감추고 억누르는 생활이 아니라 나타내는 생활입니다. 인간의 승리는 대부분 억누르는 것입니다. 속으로 찡그리고 겉으로 웃었으면 이겼다고 생각합니다. 성질이 나오는 것을 힘써 누르고 죄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속으로 감추었으면 이겼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도 이렇게 믿는 정도라면 예수 믿는 것이 힘들고 참 기쁨을 모르고, 육신의 병도 생깁니다. 겉으로 겸손한 척합니다. 겸손을 꾸밉니다. 머리를 많이 숙입니다. 그러나 속은 머리를 듭니다.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는 마음을 드러내고 또 드러냅니다. 조금도 억누르지 않고도 문제가 없습니다. 과거에는 감출수록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드러낼수록 좋습니다. 전혀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그럴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생각에 예수님이 들어오게 하는 것입니다. 곧 24시간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누가 자신의 마음이 정결하며 정직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 사람이야말로 거짓의 두목일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정말 마음에 왕으로 영접하면 어찌 마음에 죄와 악을 품고 살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노력으로는 안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정말 마음에 영접하면 예수님께서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7편에 대한 복음

    마음은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유기성 한 청년이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자신은 천성이 담대하지 못하여 사람들이 자신에 대하여 좋지 않은 말을 하면 그 말을 마음에서 떨쳐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고 물었습니다. 마음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외모나 환경, 능력 보다 훨씬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결국 우리 마음이 어떠하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보지 못한다고 마음을 결코 소홀히 여기면 안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마음을 무방비 상태로 내 버려 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큰 일 납니다. 집 대문이 활짝 열려 있어, 강도가 들어오는 것 보다 더 위험한 형편임을 알아야 합니다.

     

    마귀가 노리는 자리가 우리 마음입니다. 마음은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잠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비바람이 불 때, 문단속을 하듯이, 도적이 올 위험 때문에 문 단속하듯이 무슨 일이 있어도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마음처럼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지키는 일에 깊은 좌절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킬 수 있으니 지키라고 하신 것입니다. 어린아이라도 자기 집에 낯선 사람이 들어오면 당당히 말합니다. “누구세요? 여기 우리 집이예요!” 우리도 동일하게 해야 합니다. 마음에 들어와서는 안되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면 “넌 누구냐?” 하고 당당히 꾸짖어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 안에 생각을 넣어주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마음에 열등감, 염려, 두려움, 불길한 생각, 유혹 같은 원치 않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면 마귀가 심어준 것입니다. 지금 마음에 원치 않는 생각이 있다면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니 나가!” 하고 외쳐야 합니다. 원치 않는 생각으로 괴로워하지만 말고,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을 붙잡아야 합니다. 속죄받은 은혜, 주님 뜻대로 성결하게 살려는 선한 생각, 주님께서 내주하심에 대한 믿음, 하나님의 사랑하심에 대한 감사, 헌신하려는 소원 등이 구원받은 자의 마음에는 반드시 있게 되어 있습니다. 성도의 마음에는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이 계속 일어납니다. 이런 생각이 있다면 우리는 큰 소리로 감사해야 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심지어 주님 뜻대로 살지 못하여 괴로운 것 조차 감사한 일입니다. 성령의 근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임재하신 주님을 깨달았다면 큰 소리로 찬양하여야 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우리가 이처럼 의지적으로 주님을 바라보며 감사하고 찬양할 때, 주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빌 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큰 소리로 말씀을 암송하는 것도 마음을 지키는 매우 좋은 방법 입니다. 저는 수시로 갈 2:20 말씀을 암송합니다. 그러면 제게 주어진 상황에서 주님이 제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선명해짐을 깨닫습니다.

     

    마음은 저절로 지켜지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마귀가 노리는 자리가 우리 마음인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마귀가 온갖 쓰레기 같은 생각을 우리 마음에 채워 넣고 있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마귀가 주는 생각에 마음이 가리워져 크게 실족하게 됩니다. 마귀의 목적은 우리가 주님을 생각하지 않고 살게 만드는 것입니다. 마음은 우리 자신이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얼마든지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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