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바이블 / / 2024. 10. 15. 12:11

욥기 33장: 엘리후가 욥에게 하는 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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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후는 욥에게 직접 말을 건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대변자라고 주장하며, 욥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말씀하시고 경고하신다고 설명하며, 욥이 그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징계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며, 욥이 회개하고 순종하라고 촉구합니다. 엘리후는 자신의 논변이 욥을 깨닫게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욥기 33장
    욥기 33장

    욥기 33장: 엘리후가 욥에게 하는 말

     

     

    [ 개역개정 ] 욥기 33장

    1. 그런즉 욥이여 내 말을 들으며 내 모든 말에 귀를 기울이기를 원하노라
    2. 내가 입을 여니 내 혀가 입에서 말하는구나
    3. 내 마음의 정직함이 곧 내 말이며 내 입술이 아는 바가 진실을 말하느니라
    4. 하나님의 영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5. 그대가 할 수 있거든 일어서서 내게 대답하고 내 앞에 진술하라
    6. 나와 그대가 하나님 앞에서 동일하니 나도 흙으로 지으심을 입었은즉
    7. 내 위엄으로는 그대를 두렵게 하지 못하고 내 손으로는 그대를 누르지 못하느니라
    8. 그대는 실로 내가 듣는 데서 말하였고 나는 그대의 말소리를 들었느니라
    9. 이르기를 나는 깨끗하여 악인이 아니며 순전하고 불의도 없거늘
    10. 참으로 하나님이 나에게서 잘못을 찾으시며 나를 자기의 원수로 여기사
    11. 내 발을 차꼬에 채우시고 나의 모든 길을 감시하신다 하였느니라
    12. 내가 그대에게 대답하리라 이 말에 그대가 의롭지 못하니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심이니라
    13. 하나님께서 사람의 말에 대답하지 않으신다 하여 어찌 하나님과 논쟁하겠느냐
    14.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사람은 관심이 없도다
    15.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에 환상을 볼 때에
    16. 그가 사람의 귀를 여시고 경고로써 두렵게 하시니
    17. 이는 사람에게 그의 행실을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의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18. 그는 사람의 혼을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그 생명을 칼에 맞아 멸망하지 않게 하시느니라
    19. 혹은 사람이 병상의 고통과 뼈가 늘 쑤심의 징계를 받나니
    20. 그의 생명은 음식을 싫어하고 그의 마음은 별미를 싫어하며
    21. 그의 살은 파리하여 보이지 아니하고 보이지 않던 뼈가 드러나서
    22. 그의 마음은 구덩이에, 그의 생명은 멸하는 자에게 가까워지느니라
    23. 만일 일천 천사 가운데 하나가 그 사람의 중보자로 함께 있어서 그의 정당함을 보일진대
    24. 하나님이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사 그를 건져서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라 내가 대속물을 얻었다 하시리라
    25. 그런즉 그의 살이 청년보다 부드러워지며 젊음을 회복하리라
    26.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사 그로 말미암아 기뻐 외치며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시고 사람에게 그의 공의를 회복시키시느니라
    27. 그가 사람 앞에서 노래하여 이르기를 내가 범죄하여 옳은 것을 그르쳤으나 내게 무익하였구나
    28. 하나님이 내 영혼을 건지사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셨으니 내 생명이 빛을 보겠구나 하리라
    29. 실로 하나님이 사람에게 이 모든 일을 재삼 행하심은
    30. 그들의 영혼을 구덩이에서 이끌어 생명의 빛을 그들에게 비추려 하심이니라
    31. 욥이여 내 말을 귀담아 들으라 잠잠하라 내가 말하리라
    32. 만일 할 말이 있거든 대답하라 내가 기쁜 마음으로 그대를 의롭다 하리니 그대는 말하라
    33. 만일 없으면 내 말을 들으라 잠잠하라 내가 지혜로 그대를 가르치리라

     

    [ 새번역 ] 욥기 33장

    1. 욥 어른은 부디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이제 내 마음 속에 있는 것을 말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내 입 속에서 혀가 말을 합니다.
    3. 나는 지금 진지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진실을 말하려고 합니다.
    4. 하나님의 영이 나를 만드시고, 전능하신 분의 입김이 내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5. 대답하실 수 있으면,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토론할 준비를 하고 나서시기를 바랍니다.
    6. 보십시오,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어른이나 나나 똑같습니다. 우리는 모두 흙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7. 그러므로 어른께서는 나를 두려워하실 까닭이 없습니다. 내게 압도되어서 기를 펴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도 안 될 것입니다.
    8. 어른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9. "내게는 잘못이 없다. 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 나는 결백하다. 내게는 허물이 없다.
    10. 그런데도 하나님은 내게서 흠 잡을 것을 찾으시며, 나를 원수로 여기신다.
    11. 하나님이 내 발에 차꼬를 채우시고, 내 일거수 일투족을 다 감시하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12. 그러나 내가 욥 어른께 감히 말합니다. 어른은 잘못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보다도 크십니다.
    13. 그런데 어찌하여 어른께서는, 하나님께 불평을 하면서 대드시는 겁니까? 어른께서 하시는 모든 불평에 일일이 대답을 하지 않으신다고 해서, 하나님께 원망을 할 수 있습니까?
    14. 사실은 하나님이 말씀을 하시고 또 하신다고 하더라도, 사람이 그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할 뿐입니다.
    15. 사람이 꿈을 꿀 때에, 밤의 환상을 볼 때에, 또는 깊은 잠에 빠질 때에, 침실에서 잠을 잘 때에,
    16. 바로 그 때에, 하나님은 사람들의 귀를 여시고, 말씀을 듣게 하십니다. 사람들은 거기에서 경고를 받고, 두려워합니다.
    17. 하나님은 사람들이 죄를 짓지 않도록 하십니다. 교만하지 않도록 하십니다.
    18. 하나님은 사람의 생명을 파멸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며, 사람의 목숨을 사망에서 건져 주십니다.
    19. 하나님은 사람에게 질병을 보내셔서 잘못을 고쳐 주기도 하시고, 사람의 육체를 고통스럽게 해서라도 잘못을 고쳐 주기도 하십니다.
    20. 그렇게 되면, 병든 사람은 입맛을 잃을 것입니다. 좋은 음식을 보고도 구역질만 할 것입니다.
    21. 살이 빠져 몸이 바짝 마르고, 전에 보이지 않던 앙상한 뼈만 두드러질 것입니다.
    22. 이제, 그의 목숨은 무덤에 다가서고, 그의 생명은 죽음의 문턱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23. 그 때에 하나님의 천사 천 명 가운데서 한 명이 그를 도우러 올 것입니다. 그 천사는 사람들에게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상기시킬 것입니다.
    24. 하나님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천사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가 무덤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그를 살려 주어라. 내가 그의 몸값을 받았다."
    25. 그렇게 되면, 그는 다시 젊음을 되찾고, 건강도 되찾을 것입니다.
    26. 그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은 그에게 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는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은 그를 다시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27. 그는 사람들 앞에서 고백할 것입니다. "나는 죄를 지어서, 옳은 일을 그르쳤으나, 하나님이 나를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28. 하나님이 나를 무덤에 내려가지 않게 구원해 주셨기에, 이렇게 살아서 빛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하고 말할 것입니다.
    29. 이 모두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두 번, 세 번, 이렇게 되풀이하시는 것은,
    30. 사람의 생명을 무덤에서 다시 끌어내셔서 생명의 빛을 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31. 어른은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십시오. 내가 말하는 동안은 조용히 듣기만 해주십시오.
    32. 그러나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내가 듣겠습니다. 서슴지 말고 말씀해 주십시오. 나는 어른이 옳으시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습니다.
    33. 그러나 하실 말씀이 없으시면, 조용히 들어 주시기만 바랍니다. 그러면 내가 어른께 지혜를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 NIV ] Job 33장

    1. "But now, Job, listen to my words; pay attention to everything I say.
    2. I am about to open my mouth; my words are on the tip of my tongue.
    3. My words come from an upright heart; my lips sincerely speak what I know.
    4. The Spirit of God has made me; the breath of the Almighty gives me life.
    5. Answer me then, if you can; prepare yourself and confront me.
    6. I am just like you before God; I too have been taken from clay.
    7. No fear of me should alarm you, nor should my hand be heavy upon you.
    8. "But you have said in my hearing-- I heard the very words-
    9. 'I am pure and without sin; I am clean and free from guilt.
    10. Yet God has found fault with me; he considers me his enemy.
    11. He fastens my feet in shackles; he keeps close watch on all my paths.'
    12. "But I tell you, in this you are not right, for God is greater than man.
    13. Why do you complain to him that he answers none of man's words ?
    14. For God does speak--now one way, now another-- though man may not perceive it.
    15. In a dream, in a vision of the night, when deep sleep falls on men as they slumber in their beds,
    16. he may speak in their ears and terrify them with warnings,
    17. to turn man from wrongdoing and keep him from pride,
    18. to preserve his soul from the pit, his life from perishing by the sword.
    19. Or a man may be chastened on a bed of pain with constant distress in his bones,
    20. so that his very being finds food repulsive and his soul loathes the choicest meal.
    21. His flesh wastes away to nothing, and his bones, once hidden, now stick out.
    22. His soul draws near to the pit, and his life to the messengers of death.
    23. "Yet if there is an angel on his side as a mediator, one out of a thousand, to tell a man what is right for him,
    24. to be gracious to him and say, 'Spare him from going down to the pit ; I have found a ransom for him'-
    25. then his flesh is renewed like a child's; it is restored as in the days of his youth.
    26. He prays to God and finds favor with him, he sees God's face and shouts for joy; he is restored by God to his righteous state.
    27. Then he comes to men and says, 'I sinned, and perverted what was right, but I did not get what I deserved.
    28. He redeemed my soul from going down to the pit, and I will live to enjoy the light.'
    29. "God does all these things to a man-- twice, even three times-
    30. to turn back his soul from the pit, that the light of life may shine on him.
    31. "Pay attention, Job, and listen to me; be silent, and I will speak.
    32. If you have anything to say, answer me; speak up, for I want you to be cleared.
    33. But if not, then listen to me; be silent, and I will teach you wisdom."

     

     

    욥기 33장 요약 정리

    엘리후의 첫 번째 변론 시작

    • 엘리후는 욥에게 자신의 말을 주의 깊게 들어달라고 요청합니다.
    • 그는 자신의 말이 정직하고 신실하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의 계시 방법 설명

    • 엘리후는 하나님이 꿈이나 이상을 통해 말씀하신다고 설명합니다.
    • 또한 고난을 통해서도 하나님이 인간에게 교훈을 주신다고 말합니다.

    고난의 목적 설명

    • 엘리후는 고난이 인간을 교만에서 구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 고난은 인간을 멸망에서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라고 설명합니다.

    중보자의 역할 강조

    • 엘리후는 천사 중 하나가 중보자로 나서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회복과 구원의 약속

    • 하나님의 은혜로 인간이 젊음을 회복하고 구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로운 행위

    • 엘리후는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여러 번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고 말합니다.

    엘리후의 이 변론은 고난의 목적이 단순한 징벌이 아니라 교훈과 구원을 위한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자비와 구원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욥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려 합니다.

     

    욥기 33장욥기 33장욥기 3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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